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토스페이먼츠는 19일 채용 웹사이트를 열고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디자인, 보안 등 총 21개 포지션에서 50여명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학력 및 전공 무관이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
하반기 투자에서 인공지능(AI)는 주식 대신 채권과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의 분석 결과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서 △주식 35%(미국 20% 선진국 10% 신흥국 5%) △부동산·원자재 17% △채권·현금 48%로 분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작은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찾아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으로, 글로벌 금융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위험 요인과 시장 상황에 실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이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과 모빌리티 데이터 연계 사업 및 자율주행 기반 금융 신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포티투닷은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자율주행 기술 레벨4(일부 상황 제외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 면허의 기술력과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지불 결제 사업 △O2O플랫폼에 필요한 서비스 발굴 및 개발 협력 △모빌리티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 △스마트시티 사업 내 혁신
다음 달부터 금융당국에 신고한 유사투자자문업자만 유튜브 등 온라인 주식방송에서 유료 회원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신고 없이 영업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질 수 있다.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36개 온라인 주식방송 사업자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마쳤다. 금융감독원은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유튜브 채널 멤버십 등 유료회원제를 운영하는 등 구독자로부터 직접적인 대가를 받으면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조언을 하는 경우 유사투자자문업에 해당되며 신고 대상이다. 구
토스증권은 보유 중인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 앱 내 ‘주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식을 선물하는 사람은 받는 사람의 연락처와 실명만 입력하면 주식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의 계좌 정보를 모르더라도 가능하다. 선물 받는 사람은 선물 도착 알림을 받고,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선물을 수락할 경우 본인의 토스증권 계좌로 주식을 받게 된다. 주식은 토스증권 계좌로만 받을 수 있다. 계좌가 없는 사람은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되고, 선물
최근 국내 금융회사들이 디지털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중심의 사업 전략 관련 대응과 변화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ESG 경영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포함시킨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그룹 내부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후변화가 범국가적 차원의 시급한 아젠다라는 판단 아래 탄소 중립을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은행
보험회사의 헬스케어 관련 자회사 설립이 쉬워진다. 또한 공공 의료데이터 활용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 헬스케어업계, 학계 등과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헬스케어 관련 규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 금융위는 보험회사가 건강용품 커머스 등 헬스케어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자회사 또는 부수업무 방식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의 경우 AXA 및 중국 핑안보험 등이 운동용품, 영양·건강식품, 디지털 건강기기 등을 판매하는 ‘헬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가상세계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가상세계에 새롭게 건설된 하나글로벌캠퍼스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2019년 5월 인천 청라에 개장한 실제 연수원의 구조와 외형을 구현한 곳이다. 지난 12일에는 메타버스 연수원 개장 행사와 함께 신입행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벗바리 활동’ 수료식이 진행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제페토 내 아바타 캐릭터 라울(Raul)로 참석한 가운데 △하나글로벌캠퍼스 투어 △그랜드 오프닝 기념사진 △신입행원 벗바리 활동 수료식 순
IBK기업은행(은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와 제휴해 최고 연 10%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코 연 10% Dream’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페이코 앱에서 'IBK X PAYCO 드림콤보'를 새로 가입한 고객이다. 드림콤보는 입출식 통장과 ‘IBK D-day 적금’으로 구성돼있으며, 적금은 만기 6개월,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고객이 적금 가입 시 만기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입출식 통장에서 적금으로 자동이체를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상품 금리와 함께 만기에 연 7.7%의
토스뱅크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이사회 체제를 완성했다. 박 전 은행장은 1995년 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2001년 한미은행 기업금융본부장과 2002년 재무담당 부행장,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등 요직을 거쳤고 201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년 간 씨티은행의 수장을 맡았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전문성
다가오는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사들은 인지도가 아닌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온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현황과 이슈를 짚어봤다. '내 손 안의 금융 비서'로 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개막이 8월에서 사실상 연말 이후로 연기됐다. 최근 금융당국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들과 협의를 통해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구축 의무화 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사들은 인지도가 아닌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온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현황과 이슈를 짚어봤다. 데이터의 주인이 기업에서 개인으로 '마이데이터'란 ‘내 데이터의 주인은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바로 나’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개인의 예금·대출 내역부터 쇼핑 정보 등을 축적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보는 폐쇄적으로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사들은 인지도가 아닌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온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현황과 이슈를 짚어봤다. 보안 없이 마이데이터 사업도 없다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의 민감한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의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전송이 가능한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사들은 인지도가 아닌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온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현황과 이슈를 짚어봤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좋은 서비스 제공의 전제 조건이 된다. 양질의 정보를 모을수록 사용자 파악이 세밀해지고 더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9일 토스뱅크는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옥션 68만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민택 대표와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각각 6만주, 그 외 임직원에게는 2만주를 고르게 부여했다. 이번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주당 5000원(액면가)이다.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3년 7월 9일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다.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혀왔다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카카오페이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미래 목표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대형 IB는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허용하기로 한 사업이다. 카카오페이는 8월 12일 상장을 앞두고 신주 1700만주를 주당 6만3000~9만6000원에 모집해 최대 1조63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미래 청사진으로 초대형 IB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금융 사업 확장 투자,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
IBK기업은행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 및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체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ESG경영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ESG경영팀과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다양한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2P 금융기업 브이펀딩은 소상공인의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VSL과 확정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 투자 상품 VFL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VSL(Vfunding Sunshine Loan)은 약 100일 전후의 중단기 투자 상품이다. 주 단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기간이 지날수록 회수 리스크가 감소되며 브이펀딩이 지정한 계좌로 정산금액이 입금, 정산운영사를 통해 대출원리금을 최우선 정산한다. 또한 동산담보 임대보증금 회수 등 차주사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채권보전장치가 있다.VFL(Vfunding Fast Loan)은 카
케이뱅크가 이달 31일까지 IT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두 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채널·빅데이터·딥러닝·CRM(고객관계관리)·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VDI(데스크톱 가상화)·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정보보안은 시스템 보안·엔드포인트 보안·사이버 위협 분석·모의해킹, 전략은 IT 감사·IT 전략 및 구매·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채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맺은 클라우드 사업 계약을 전격 취소했다. 최대 100억달러의 거대 프로젝트를 한순간에 잃으면서 MS의 주가는 하락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합동방위인프라 사업, 이른바 제다이(JEDI)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수정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미국 국방부는 “변화하는 기술적 요구 사항, 증가된 클라우드 결합 및 산업 발전으로 인해 제다이 클라우드 계약이 무의미해졌다”며 취소 이유를 밝혔다. 제다이 프로젝트는 펜타곤의 디지털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