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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PC

분류없음 2008/03/25 21:29   by 고찬수
PC(Personal Computer)라는 이름으로 일반인들이 컴퓨터와 친근하게 되면서 PC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만능도구로 발전해 왔고 인터넷이 등장하면서는 PC가 새로운 세상에의 통로로 인식돼 왔다. 지금까지의 미디어들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는 첨단의 기기로 여겨져 온 것이다.

PC에 대한 이런 인식은 소위 '바보상자'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TV에 대한 반작용이 일정 정도 반영된 것이었다. 탄생과 함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버린 TV라는 미디어는 너무나 그 유혹이 강해서 사람들은 TV를 두려워하면서도 좋아했고 또 그러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런 모습들은 지금까지도 남아있어 TV를 '바보상자'라 여기며 'TV 보지않기 운동' 같은 사회운동까지도 만들어냈다.

방송이 지닌 기능 중에 중요한 것으로 '정보제공'과 '구성원의 화합' 그리고 '오락'을 들고 있다. 그런데 다른 기능에 비해 오락 기능이 점점 비대화되고 있으며, TV에게 그 외의 좀 더 의식있고 의미있는 기능을 원하는 목소리는 단지 목소리로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TV가 모든 미디어를 압도하는 오락의 산실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반작용으로 TV를 개혁해 보려는 움직임이 여러 각도에서 이어져왔다.

한편 PC는 TV와 다르게 탄생 초기부터 오락적인 기기라기보다는 생산적인 기기로 인식이 되었고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PC는 TV를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 더 차원이 높은 미디어로 이용돼왔다. 'PC통신'이나 '게임'까지도 TV의 드라마를 보는 것보다 생산적인 활동처럼 여겨지기까지 했다.

우리가 PC하면 떠올리는 사람이 미국의 '빌 게이츠'라는 인물이다. 그는 사실 PC를 만들어내거나 한 사람은 아니지만 PC에 들어가는 운영체제를 독점하게 되면서 마치 PC를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는 예전에 PC가 TV를 대체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보았다. PC가 점점 발전하면서, 그리고 인터넷의 등장으로 미디어의 중심이 TV에서 PC로 옮겨갈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런 그가 2008년 3월 생각을 180도 바꾸게 된다. 한 강연에서 PC의 시대가 아니라 TV의 시대를 이야기한 것이다. 향후 10년내, PC가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TV로 각종 정보를 집에서 얻을 것이라는 얘기다. PC가 TV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TV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본 것이다.

그리고 음성·필체인식 소프트웨어가 보편화되면서 책상에서 PC가 사라지고, 대신 음성인식 센서나 동작감지 카메라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PC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PC가 아닌 TV로 사람들이 세상의 정보를 얻게 된다는 그의 말은 PC의 시대를 대변하던 최고의 인물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던져준다.

TV와 PC의 위상 변화나 기능의 통합이라는 현상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 바로 IPTV다. IPTV를 통해서 PC가 셋탑박스의 형태로 TV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초기의 IPTV는 시장 진입을 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IPTV를 위해 시중에 나와있는 TV들은 그 기능이 PC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 하지만 서서히 TV가 PC를 받아들여 궁극적으로는 대부분의 PC 기능들이 TV로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TV와 PC의 융합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다. 가전업체들이 인터넷 연결 기능을 넣어 내놓고 있는 TV와 셋톱박스 형태로 TV에 연결해 PC의 일부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 이 두가지 형태로 PC와 TV가 융합되고 있다.

물론 TV로 PC의 기능들이 흡수된다고 해서 PC가 사라질 것으로 보는 것 또한 현실적인 생각은 아닌 듯 하다. PC는 PC 나름대로 보다 더 많은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혹시 그 형태가 빌 게이츠가  이야기 한 대로 지금의 PC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PC의 기능이나 역할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IPTV는 막 시작된 TV와 PC의 결합을 빠르게 촉진시킬 새로운 미디어가 될 전망이다. 이런 IPTV의 발전으로 TV는 새로운 홈네트워크 시대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IPTV는 단순히 새로운 미디어라기 보다는 PC를 TV에 넣어 TV를 새로운 미디어의 주역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미래의 미디어라고 생각된다.

IPTV를 통해 TV와 PC가 어떻게 융합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를 감상하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www.showpd.pe.kr 쇼피디 고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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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

분류없음 2007/09/13 16:00   by 고찬수
'웹 2.0'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제2의 인터넷 붐이 일어났으며 인터넷 본래의 정신인 '참여,개방,공유'가 새로운 인터넷의 핵심으로 떠올랐었다.
이 후 웹 2.0을 표방한 기업들의 성공과 함께 뒤를 이어서 쏟아진 수많은 2.0들이 나타났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TV 2.0'이다.
웹 2.0의 정신인 참여와 개방 그리고 공유 개념을 TV에도 접목하려는 시도가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TV는 인터넷과 달리 그 태생부터가 일방적인 매체이며 그 속성 또한 참여와는 거리가 먼 미디어이다.
여기에 웹 2.0이 함께 하는 방법은 그래서 인터넷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처음 TV 2.0이라는 말이 등장했을 때에는 TV의 편성기능을 대중이 나누어가지는 쪽으로 전개가 되었다.
기존의 방송은 방송사가 정한 프로그램을 시청자가 그대로 보야아 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초창기의 TV 2.0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TV 2.0으로 정의한 것이다.
이런 정의를 바탕으로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해주는 Tivo같은 장치가 TV 2.0 시대의 기술로 생각되어졌다.

그 뒤에 IPTV와 모바일 방송의 등장으로 이런 편성기능의 시청자 참여가 새로운 방송인 TV 2.0을 대표하는 것이 되었다.
미래의 방송은 이처럼 시청자의 장소적인 제약과 시간적인 제약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웹 2.0의 정신을 TV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그런데 올 해 방송의 날, 새로운 TV 2.0의 개념이 주창되었다.
편성기능의 시청자 참여 뿐 아니라 제작에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으로서의 TV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언론계 57명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미디어2.0 네트워크'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발표한 주장은 웹 2.0의 개념을 거의 그대로 TV에 적용한 것으로  인터넷에서의 UCC 개념을 TV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플랫폼이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허용이 되어있으며 이 플랫폼에 올려진 콘텐츠들은 이곳에 참여한 사람들의 참여로 편성이 결정되어지고 이 콘텐츠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이런 방식을 사용한 뉴스사이트들이 꽤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시대의 미디어 개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TV에 이런 개념을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진일보한 미디어 관점이라고 보여지지만 TV가 이런 방식의 참여로 제작이 되고 편성이 되며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그 콘텐츠에 피드백을 하고 이를 모든 사람이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약간은 드는 것이 사실이다.
글쎄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개념이더라도 TV를 이용하는 시청자들이 이런 TV를 과연 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인터넷과 TV에 대해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할 필요도 있지않을까 하는 반론도 가능해 보인다.

미래를 의미하는 것같은 뉘앙스를 지닌 '2.0'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로 매력을 지녔다.
우리는 TV 2.0을 미래의 TV라고 여기고 그 모습이 우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그려보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TV 2.0은 단순히 편성이나 제작에 시청자가 참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고민하기 보다는 무엇이 우리에게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TV의 모습인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된다.
미래의 TV는 누구의 단독적인 머리속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이런 고민에 참여하는 시청자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모습이 진정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인지를 모두가 참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개방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서 만들어 나가는 그 모습이 바로 진정한 2.0의 정신이라고 느껴진다.

www.showpd.pe.kr 쇼피디 고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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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역습

분류없음 2007/04/20 20:44   by 고찬수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PC가 새로운 차세대 미디어의 중심으로 등장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변화의 모습에서 앞으로 TV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인터넷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그동안 TV는 세상에 모습을 보이게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전세계 사람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이며 점점 영향력을 키워갔고 이제는 TV가 가진 파급력은 어느 매체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있다.

하지만 최고에 이르면 내리막이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듯이 TV의 영향력도 이제는 많은 곳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도전자는 역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PC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신세대들이 점점 더 PC앞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TV를 보는 세대가 점점 높아져 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우리 풍토에서는 이젠 인터넷은 더이상 신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실버세대들도 꼭 해야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30-40대들의 인터넷 접속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런 변화로 점점 TV 시청시간이 줄어들고 있으며 그 시간을 새로운 미디어들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IT이 점점 발전하면서 새로운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해 TV산업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 TV는 자신의 막강했던 자리를 PC에 내어주고 말것인가? 정답부터 바로 얘기를 하자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에서 TV가 밀려나고 PC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은 나타나기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기술의 발달로 TV가 새로운 영역을 찾아 더욱 확장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TV를 볼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TV는 이제 단순히 시청자의 시간을 뺐는 '타임킬러'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최대의 민영방송이라 할수 있는 RTL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밉TV/밀리아 2007’ 개막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한다면 전통 미디어, 특히 기존 TV방송사업자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 그는 “디지털 기술은 기존 사업자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 콘텐츠 제공 통로를 늘려주는 기회”며 “신기술을 오히려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으며 또한 “기존 방송은 광고에만 의지해 왔으나 신기술에 의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회가 있다. RTL그룹도 현재 전체 매출의 40%가 광고 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구시대적인 산물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해있던 TV가 이 새로운 기술들을 힘입어 혁신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기술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IPTV라는 양방향이 가능한 새로운 TV가 탄생하였고 무선통신 기술에 위해서 모바일TV가 상용화되었으며 기존의 케이블TV들도 디지털기술을 발달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더욱 싼 가격에 송출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이제 TV는 가정의 디지털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미래 정보화 기술의 선두에 서게 되었다.

유투브의 등장으로 미국의 대형 방송사들이 긴장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에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가로 크게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을 짜고 있지만 위에서 인용한 RTL의 최고경영자가 한 이야기처럼 이런 변화는 TV를 위축시키기 보다는 TV의 영역을 보다 더 넓게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PC의 등장과 인터넷의 공세로 밀리는 것만 같았던 TV가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다시금 변화를 창조해 가는 위치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 것이다.

www.showpd.pe.kr 쇼피디 고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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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자가 변하고 있다

분류없음 2007/03/17 10:59   by 고찬수

TV의 시청형태가 변하고 있다.미국의 방송시장에서 시작된 이 변화는 방송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핵폭풍 같은 존재로 방송시장의 존립근거 자체를 변화시키게 될 전망이다.

디지탈 기술의 발전으로 원본과 같은 품질의 복사본의 생성이 손쉬워진 이후 방송소비자인 시청자들은 방송을 방송사에서 편성한 시간외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골라서 볼 수가 있는 세상이 되었다.

미국에서 먼저 'Tivo'라는 회사의 PVR이 크게 성공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것은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저장해 두었다가 원하는 때애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장치인데 미국의 한 컬럼니스트는 이제는 미국의 어린 시청자들에게는 이 장치의 사용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만화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과거에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비디오테입에 녹화해서 보던 것은 그 화질과 음질의 차이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새로운 디지탈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되는 지금의 이런 방송서비스는 방송시청의 개념자체를 바꿀 정도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방송콘텐츠의 소비주체인 어린세대들의 방송시청에 대한 변화는 방송사업자들이 주위를 기울여서 지켜볼 문제인 것이다.

우리의 방송시장에도 얼마전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PC로 보는 방송사의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는 그 화질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이용을 하고 있고 하나TV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TV를 이용한 VOD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여기에 KT도 VOD시장에 뛰어들 계획으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앞으로 IPTV가 실시된다면 이런 변화는 더욱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변화는 국내의 방송콘텐츠 소비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인터넷과 저장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미국이나 일본의 방송콘텐츠를 컴퓨터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는 방법이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Divx라는 DVD급의 화질이 가능한 파일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영화콘텐츠 뿐 아니라 외국의 방송콘텐츠까지 네티즌을 유혹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젊은 시청자들이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은 외국의 방송콘텐츠 동영상 파일을 Divx플레이어를 사용하여 TV에 연결한 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방송시청형태는 광고를 보지 않고 프로그램의 내용만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회사들에겐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다. 시청자들의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광고를 만들어내애 하는 큰 숙제가 생긴 것이다.

PVR이나 VOD 서비스처럼 기존 방송의 시간적인 제약을 없애버린 디지탈 기술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방송사에서 편성의 개념까지 흔들어버릴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시간적인 한계의 극복과 함께 DMB같은 이동방송이 이제는 보편화되면서 TV시청의 공간적인 제약도 사라져 가고 있다. 집의 거실에서 방송을 봐야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새롭게 달라진 시청자들이 방송시장의 모습을 앞으로 몇년간 전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바꿔놓게 될 전망으로 세계의 방송사업자와 광고회사들은 시청자들의 움직임을 따라잡기 위한 묘안을 짜내기에 정신이 없다.

누가 새롭게 변하는 시청자들의 기호를 발빠르게 파악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이것이 미래 방송시장의 승자를 가르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이제 우리의 방송콘텐츠도 한류현상으로 인해 방송프로그램을 세계화 할 수 있는 발판은 만들어 보유하고 있다. 어떻게 변화하는 세계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인가? 변화하는 세계의 시청자들을 관찰하고 새로운 방송시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해 볼 때이다.

www.showpd.pe.kr 쇼피디 고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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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분류없음 2006/09/22 15:39   by 고찬수
요즘 tv에서도 가끔 광고를 볼 수 있는 곰tv.
곰tv는 iptv와 같이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는 있지만 pc상의 전용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웹tv의 일종이다.
오늘은 이 곰tv 이야기이다.


인터넷의 속도가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빨라지면서 처음 문자로 시작한 디지탈 정보가 서서히 사진과 음악같은 형태로 그 주류가 바꾸어갔고 이제는 동영상이 가능해지면서 서서히 동영상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사실 동영상은 인터넷 붐이 일어난 90년대말부터 인터넷에서 그 가능성을 실험하려는 시도가 꽤 많았다.

특히 인터넷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생겨난 싸이트들은 음악 뿐 아니라 동영상으로 공중파 방송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하였고 한때 이런 인터넷 방송이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져서 많은 자금이 인터넷 방송 회사에 투자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인터넷 붐이 터지면서 수익성이 인터넷 비지니스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이를 만족시키지 못한 많은 인터넷 방송들이 문을 닫았다.

그 뒤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고화질의 동영상도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고 통신회사들은 차세대 수익원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이것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iptv는 인터넷의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인터넷방송과 맥을 같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존의 케이블tv와 거의 유사하다.
이런 점때문에 케이블 방송업계에서는 iptv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계속내고 있고 있으며 기존 공중파도 지나친 채널 확장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런 대기업들의 자본을 앞세운 방송전쟁속에 슬며시 뛰어들고 있는 것이 바로 곰tv라 할 수있다.
pc를 이용한 웹상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거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런 동영상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서비스는 곰tv가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사 동영상 플레이어인 윈도우미디어를 앞세워 시도하고 있었던 웹tv 모델을 곰tv는 아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는 것이다.
곰tv는 곰플레이어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윈도우미디어와 같은 동영상플레이어다.
그 기술력에서 이미 네티즌들에게 인정을 받아 다운건수가 윈도우미디어를 앞질러 버렸다.
이미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곰플레이어를 자신의 pc에 깔고 있으며 이는 곰tv의 가장 큰 자산이자 가능성이다.
발빠르게 이미 모 재벌회사에서 이 곰tv의 주식을 50%이상 사들였고 곰tv는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iptv가 방송규제라는 것에 발목이 잡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때 곰tv는 방송하는 프로그램 수를 늘리고 그 모양새를 더 크게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방송의 승자는 콘텐츠에 달려있다.
그런데 이 콘텐츠는 수많은 채널을 통해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서비스 될 수 있다.
시청자들의 동영상 소비형태가 어떻게 변할지는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견할 수는 없지만 pc의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곰tv는 위협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곰tv가 얼마나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 행보를 지켜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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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미래의 방송?

분류없음 2006/09/22 15:39   by 고찬수
"소비자에게 가장 손쉽게 접근하는 것이 인터넷입니다. IPTV는 미래의 TV가 될 것입니다."
                                           <노베르트슈나이더, 독일 미디어청장>


방송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미래방송에 대한 여러 대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 수많은 기술들을 두고 각 국의 거대방송-통신 회사들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탄생과 동시에 전세계를 사로잡은 방송이 이제 제2의 변혁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시장질서를 요구하고 있다.
불투명한 미래의 승자가 되기위한 치열한 시장에서 앞으로 방송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것인가?


사실 디지털이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꽤 오래전부터 방송의 변혁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왔다.
심지어 혁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그 변화의 영향력을 강조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동안 공중파 방송사 위주의 방송은 그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방송사 내부의 제작시스템도 큰 변화는 없었다.
변혁이나 변화란 말은 끊임없이 들려왔지만 그에 걸맞는 모습은 보여지질 않고 있었다.
이제서야 서서히 그러나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그 바람을 돌이킬 수는 없어보인다.


기존 공중파 방송사도 이젠 디지털을 말한다.
HD방송으로 고화질을, 지상파DMB로 이동방송을, MMS로 멀티채널 방송을....
공중파 방송사가 변화의 바람을 감지하고 그 큰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제 자리를 잡고 영향력을 키워가는 케이블 방송도 디지털화에 열심이다.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수많은 도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의 공중파, 케이블 방송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형태의 방송들 중에 그 영향력을 가장 높게 인정받고 있는 것은 바로 IPTV라 할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 시대의 파라다임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IPTV는 그 효율성이나 범용성에서 아직 제대로 방송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기존의 방송을 위협할만하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나 위협적이기 때문에 미리 기존의 방송으로부터 많은 견제를 숙명적으로 받게 태어나버렸다.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는 IPTV의 위협적인 장점은 기존의 방송들도 이를 차용하도록 할것이며 인터넷이 가진 양방향성과 다양성은 모든 방송에서 다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방송은 IPTV가 될것인가?


현재까지의 방송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공중파 위주의 방송으로 인하여 공중파 프로그램의 질적인 우세에 대항할만한 어떠한 대안 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지를 못한다.
시청자가 원하는 것은 방송으로 본인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지 방송과 소통하거나 수없이 많은 채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방송 플랫폼들은 디지털화의 영향으로 모두가 IPTV와 같은 고화질, 다채널 그리고 양방향성이라는 형태를 가지게 되겠지만  그 많은 플랫폼에서 시청자의 선택을 받는 것은 결국 최고의 프로그램 즉 콘텐츠를 편안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될것이다.
방송 기술의 발전으로 엄청난 변화가 방송의 콘텐츠나 내용에도 일어나고 있지만 결국 최후에 선택받고 남는 것은 시청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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