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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3.x, ‘역사의 뒤안길로’

  추현우 2008. 11. 06 뉴스와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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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최초의 GUI 기반 운영체제인 윈도 3.x 버전이 드디어 종말을 고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각) BBC의 보도에 따르면, MS는 지난 11월 1일, 윈도 3.x 라이선스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혔다.

MS는 2002년부터 윈도 3.x 버전에 대한 기술 지원을 공식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몇몇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의 요구로 인해 최근까지 기술 지원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인출기와 승차권 발매기 등 금융 관련 기기와 버진 에어, 콴타스 항공 등 일부 항공사의 항공기 기내 편의 시스템에 윈도 3.x 버전이 아직 쓰이고 있다.

지난 1990년 5월 출시된 윈도 3.x 버전은 DOS 시대를 이어 GUI 시대를 연 MS의 운영체제 제품. ‘애플 맥 OS의 카피판’, ‘운영체제가 아닌 확장판 애플리케이션’ 등의 비아냥을 듣긴 했지만, 이를 발판으로 윈도95/98 등 윈도 운영체제를 잇달아 성공시켜 MS가 운영체제 시장을 석권하는데 밑거름이 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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