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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VoIP '터치링'으로 수익과 대중성 모두 잡겠다"

  • Posted at 2008/05/15 16:54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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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VoIP)는 지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통신 시장을 뿌리채 휘든들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에 나가보면 공항 같은곳에서 사람들이 스카이프로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쓰는 장면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스카이프나 네이버폰 같은 소프트폰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주요 기간 통신 사업자들도 속속 'VoIP 시장 대권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외국과 우리나라의 VoIP 생태계는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스카이프외에 자자 등 소셜 네트워크와 결합된 웹기반 VoIP 서비스들도 주목을 끌고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VoIP는 아직 '통화료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응용 분야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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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국내서도 SNS와 VoIP간 결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VoIP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된다. 웹기반 VoIP 서비스 터치링이 주인공이다. 어바우트 아이앤씨가 선보인 터치링은 웹기반인 만큼 스카이프나 네이버폰처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깔지 않고도 VoIP 서비스를 쓸 수 있고 한쪽만 가입해도 쌍방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 플래시 기술을 써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꾸밀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헤드셋이 없이 서비스를 쓸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난 13일 오후 신도림에 있는 어바우트를 방문해 터치링 서비스에 대한 개요와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현재봉 대표와 이정열 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SNS+VoIP 결합한 음성 커뮤니케이션 추구 

"터치링은 VoIP가 아니라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접근한 서비스에요. 국제 전화 시장을 겨냥한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VoIP를 결합한 음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터치링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어바우트의 이정열 이사는 국내에 있는 기존 VoIP 서비스들과 터치링은 DNA가 다른 모델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VoIP라는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출발점은 같을지 몰라도 가고자 하는 목표지점은 달라도 매우 다르다는 것이었다.

"터치링은 저렴하게 국제 전화를 쓸 수 있는 전화 시장을 노린게 아닙니다. 스카이프와 직접 경쟁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다양한 SNS에서 VoIP가 나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보면 됩니다. 통화료도 물론 싸지만 그보다는 SNS에 음성을 가미해 좀더 재미를 제공하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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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 터치링은 플래시 기반이어서 사용자가 UI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다. 터치링 서비스에 '디자인 유어 커뮤니케이션!'(Design your communication)이란 문구가 붙어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위의 그림은  터치링 서비스 UI의 한예다.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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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링은 서비스 가입해 자신만의 UI를 만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의 경우 가입할때 휴대폰 번호를 입력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CALL' 버튼을 다른 사람이 누르면 휴대폰이 울리도록 돼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는게 당혹스럽다면 비밀번호를 미리 설정해 둘 수 있다. 이런 작업까지 마쳤다면 어떻게 써야 하는가? 어바우트의 현재봉 대표와 이정열 이사가 강조했던 포인트들을 정리해봤다.

우선 스킨퍼가기 기능으로 SNS 서비스 페이지에 터치링을 걸어 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스페이스 프로파일 페이지에 터치링을 같다 붙여 놓으면 방문하는 사람들이 원할 경우 직접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SNS는 물론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등 블로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검색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e메일 서비스 서명에 달아놓을 수 있다. 모두가 SNS을 위한 VoIP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활용 사례들이다.

그림을 보면 다운받기라는 버튼도 있는데 누르면 애플리케이션 실행(exe) 파일을 내려받게 된다. 나름 만든 이유가 있단다. 현재봉 대표의 말이다.
"예를 들어볼께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해외로 유학을 떠난 경우 집으로 전화 걸기가 쉽지 않잖아요. 휴대폰이나 카드 결제 등이 필요하니까요. 이 경우 부모들이 터치링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내려받아 요금을 충전해 파일로 보내면 아이들이 집생각이 날때 버튼만 누르면 부모들과 통화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버전은 연인들이 쓰기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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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내려받아보았다. 옆에 있는 아사달에게 메일(G메일을 쓰고 있음)로 보내려고 했더니 실행파일이라 잘 보내지지가 않는다. MSN 메신저로 보낼때도 백신으로 사전 검증을 받으라는 문구가 뜬다. 실행 파일의 경우 악성코드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서비스 업체들이 '일단정지' 조치를 내놓은 탓이다. 때문에 컴퓨터 활용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이 쓰기에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어 보인다.

터치링은 아직 버튼을 누르면 웹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받을 수는 없다. 받는 기능까지 제공하려면 국내 통신 정책을 고려해야 하는데 아직은 지금의 기능에 주력하는게 현실적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수익 모델은?

어바우트는 터치링에 대해 수익성을 충분히 고민한 뒤 내놓은 서비스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용자 기반을 먼저 확보하고 수익은 다음에 생각하자는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봉 대표가 밝힌 터치링의 '수익 모델 제1번'은 예상대로 통화료다. 터치링은 유선의 경우 시내전화와 국제전화(17개국)는 모두 세계 최저 수준인 분당 2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문자 메시지는 건당 30원이다. 휴대폰은 스카이프와 동일하거나 조금 저렴하다고 한다. 통화 요금은 선불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통화료 다음의 수익 모델은 광고나 스킨을 꾸미는데 필요한 아이템 유료 판매가 있다. 현재봉 대표는 "우선 목표는 사용자 10만명을 확보하는 것이고, 나아가 50만명만 확보하면 광고나 유료 아이템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는 청사진를 제시했다. 그는 또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만큼, 기업형 모델도 해볼만 하다. 예를 들면 연예인폰 같은 것을 기획사에 한꺼번에 공급하는 것이다"면서 "서비스를 내놓은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몇몇 기업들과는 이미 얘기가 진행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어바우트는 조만간 글로벌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해외 유명 SNS에 터치링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봉 대표는 "국내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주력 시장은 해외 주요 SNS들이다"면서 터치링을 앞세워 해외 무대서도 검증받고 싶다는 희망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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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SNS 플랫폼업체 누리엔, 해외서 1천500만달러 투자 유치

  • Posted at 2008/04/23 10:47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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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엔을 공동 창업한 구준회 대표(좌측)와 김태훈 이사(우측)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업체 누리엔소프트웨어가 노던 라이트 벤처 캐피털 등 미국과 중국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1천500만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 개발중인 3D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누리엔'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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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엔은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와 자신만의 3D 공간, 콘텐츠를 만들 뒤 이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재미있게 상호교류 할 수 있다. 리듬 댄스 게임 `엠스타', 패션 게임 '런웨이', 캐주얼 퀴즈 게임인 '퀴즈 스타' 등을 통해 온라인 게임도 즐기면서 다양한 소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누리엔은 올 하반기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말에는 중국 시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시장 공략을 내년으로 잡았다.

누리엔의 이번 투자 유치는 서비스를 내놓기도 전에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업 초기 단계에 해외 신생 벤처 기업들의 투자 소식에 종종 등장했던 시리즈A란 문구가 누리엔이 보낸 보도자료에 붙어 있다.

이번에 누리엔소프트웨어에 투자한 곳은  노던 라이트 벤처 캐피털(Northern Light Venture Capital 이하 NLVC), 글로브스팬 캐피털 파트너스 (Globespan Capital Partners 이하 글로브스팬),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New Enterprise Associates 이하 NEA), 치밍 벤처 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이하 치밍)다

NLVC는 중국 지역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로 본사는 베이징에 있다. 글로브스팬은 미국과 일본의 소프트웨어, 인터넷/인프라스트럭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및 주변 기기 분야 회사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컨드라이프 제작사인 린든랩(Linden Lab)과 글루 모바일(Glu Mobile, NASDAQ: GLUU)과 같은 게임 및 가상현실 기업도 이 회사 투자를 받았다.
 
NEA는 삶의질을 개선시켜주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창출하려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라고 하는데,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와 매릴랜드 쉐비 체이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치밍은 TMT 분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중국 기업들 중 초기 단계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누리엔 소프트웨어 공동 창업자중 한명인 김태훈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일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낸 것은 지금까지 개발해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면서  "온라인에서 나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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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코리아 공식 오픈...키워드는 TV와 음악

  • Posted at 2008/04/15 11:10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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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마이스페이스가 15일 한국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음악과 TV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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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코리아는 '주특기'인 '마이스페이스 뮤직' 채널을 통해 국내 다양한 뮤지션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1천만명의 아티스트 회원들이 제공하는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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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TV는 4월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국내서 숨겨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이들의 프로파일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스페이스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미니로그는 일상생활에서 느낀 생각들을 부담 없이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이스페이스는 한국 사이트와 관련해 국내 사용자들의 성향을 많이 반영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 콘텐츠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을 통해 한국적인 느낌을 기존 마이스페이스 서비스에 입히는데 주력했다"면서 "첫화면에 있는 마이스페이스의 상징과도같은 청색 페이지 레이아웃은 한국 사용자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부드러움을 더하는 방향으로 바꿨고 다양한 크기로 보이던 썸네일도 일정한 사이즈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이트 공식 런칭을 위해 한국을 찾은 크리스 드월프 마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마이스페이스코리아는 한국 사용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른 세상의 친구들과 보다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유일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면서 "이를 적극 지원하기위해 한국 문화 창작자들 및 IT 인재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월프 CEO는 15일 오후 3 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젊은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당신의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하는데 이어 오후 8시에는 홍익대학교 인근 aA뮤지엄에서 열리는 런칭 파티에도 참석한다.

16일에는 MDP(MySpace Developer’s Platform)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마이스페이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사장인 트래비스 카츠(Travis Katz)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마이스페이스는 MDP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올초 발표한 오픈 플랫폼에 한국 IT전문가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본사를 둔 마이스페이스는 2004년 1월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드월프(Chris DeWolfe)와 톰 앤더슨(Tom Anderson)에 의해 설립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스페이스는 전직 인디 밴드 멤버로 활동하던 톰 앤더슨이 팬들과 수많은 밴드들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결시켜주자고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미국에서는 음악 채널뿐 아니라 TV, 영화, 코미디, 패션, 셀러브리티, 정치 등 다양한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글] 마이스페이스, 한국시장 출사표...드월프 CEO 15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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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한국시장 출사표...드월프 CEO 15일 방한

  • Posted at 2008/04/07 15:43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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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이스페이스닷컴의 크리스 드월프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방한 국내 개발자 및 업계와 직접 만남을 가질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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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드월프 CEO는 방한 첫날인 15일 오후 3 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젊은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당신의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하는데 이어 오후 8시에는 홍익대학교 인근 aA뮤지엄에서 열리는 런칭 파티에도 참석한다.

16일에는 압구정 예홀에서 열리는 MDP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개발자 및 관련 벤처 업계와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드월프 CEO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IT전문가들이 마이스페이스가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위젯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크리스 드월프 CEO가 진행하는 공개 강연과 런칭파티 그리고 MDP컨퍼런스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마이스페이스의 해당 프로파일(http://kr.myspace.com/koreanhub)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이스페이스는 사용자들이 음악, 동영상, 사진, 텍스트 등을 활용해 꾸민 '프로파일(profile)'로 자유롭게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전세계 29개 지역에서 2억명 이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관련글] 'SNS최강' 마이스페이스, 마침내 온라인음악시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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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ID기반 SNS 아이디테일이 오픈소셜을 도입한 이유

  • Posted at 2008/03/26 17:34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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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 TFT 고슴도치플러스가 운영중인 오픈ID기반 인맥 구축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SNS) 아이디테일이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외부 개발자들에게 개방했다.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오픈API 정책을 도입한 것이다. 국내 SNS 업체중 오픈소셜을 도입하기는 아이디테일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디테일의 오픈소셜 채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관심을 표명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아이디테일 서비스 자체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는데, 오픈소셜을 채택한게 큰 의미가 있겠느냐는 시기상조론도 있다.

구글 오픈소셜이란?
구글 오픈소셜은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PI를 의미한다. 오픈소셜 API를 이용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소셜 플랫폼을 채택한 서비스 어디에나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슴도치플러스는 개발자로서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이용하는 SNS에서 더욱 쉽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적의 시점이냐를 놓고 여러 얘기가 있지만 결국 개방(Open)이 승리할 것이라는 팀내 철학이 있습니다. 이에 아이디테일 서비스를 시작할때부터 API는 개방하려고 했어요.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우선이어서 미뤄둔 것 뿐입니다. 원래는 페이스북 방식을 고려했는데, 가둬둔 정원이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좀더나은 방식이 없을까 고민하던중에 오픈소셜이 발표된 거에요. 바로 이거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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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테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송교석 고슴도치플러스 팀장은 "아이디테일은 처음부터 개방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면서 이번에 오픈소셜을 채택한 것은 개방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깜짝쇼'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픈소셜을 선택한 것에 대한 송 팀장의 얘기는 계속된다.

"오픈소셜이 발표될 당시만 해도 실체가 거의 없었어요. 코드도 안나왔습니다. 때문에 허풍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죠. 그런데 12월쯤되니까 조금씩 나오더라고요. 나아가 구글이 독단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여러 업체와 개발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화하는 모델이었습니다. 때문에 비전이 있다고 봤어요. 이에 지난해 12월 오픈소셜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페이스북의 API는 월드가든(Walled garden: 갇혀진 정원)이지만 오픈소셜은 아니에요. 애플리케이션 하나 만들면 여러 사이트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획기적이라고 봐요. 지금보다는 열린웹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쯤되면 묻지 않을 수 없다. API 개방을 통해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면 API를 개방한 서비스가 대중성이 있는게 유리하다. 참여의 인센티브는 해당 서비스의 대중성과 함수 관계인 것이다. 그러나 아이디테일 서비스는 아직 대중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API를 개방하는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모두 대중성을 확보한 뒤 개방카드를 뽑아들었는데...

"서비스가 확실히 자리를 못잡았는데, API를 개방하는게 무리라는 판단이 없지는 않아요. 내부적으로도 여러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로서는 놓치기 힘든 기회였어요. 아이디테일이 새로운 생태계가 이뤄지는데 있어 도움이 될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송교석 팀장은 "API를 개방한 것은 아이디테일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게 아니라 오픈소셜을 채택한 모든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지금은 아이디테일이 줄게 별로 없지만 넓게보면, 오픈소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마이스페이스, 링케딘 등 세계적인 SNS에서 쓰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다"고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콘텐츠만 좋다면 단숨에 거대한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도 있는 방법이란 얘기였다. 이에 송 팀장은 "아이디테일이 기술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줄 것"이라며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갖고 있다면 오픈소셜을 통해 같이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 팀장은 오픈소셜과의 결합을 통해 아이디테일 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익 모델은 구체적으로 구체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수익은 나중 얘기다.

"소셜이란게 같이하는 뜻이다보니 중독성이 있는게 많이 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이런 새로운 가치를 주고 싶어요. 바라는게 있다면 이게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지는 거죠. 물론 지켜봐야겠지만요..."

아이디테일은 사용자들이 좀더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진 공유 기능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핵심은 어떻게 공유와 네트워크를 확장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주고 또 관심을 표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려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가 아이디테일을 챙겨야할 이유가 늘어날 것이란게 송 팀장의 생각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이디테일에 대한 마케팅을 거의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대학생 등 젊은층들을 대상으로한 입소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관련글] 오픈ID기반 SNS 아이디테일, 외부에 API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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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ID기반 SNS 아이디테일, 외부에 API 개방

  • Posted at 2008/03/19 14:02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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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 TFT인 고슴도치플러스가 운영중인 오픈ID기반 인맥 구축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SNS) 아이디테일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외부 개발자들에게 개방된다.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오픈API 정책이다.

고슴도치플러스는 19일 오픈API 플랫폼중 하나인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을 구현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슴도치플러스에 따르면 구글 오픈소셜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어도 개발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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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개발자들이나 기업들은 아이디테일에서 제공하는 개발 가이드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아이디테일에 등록하고 사용자는 이 목록을 보고 입맛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고슴도치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사용자들의 참여로 아이디테일의 기능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디테일은 19일부터 시작되는 한달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에 오픈소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고할 수 있는 문서와 샘플 코드 등을 제공한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 및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는 21일에는 시범 서비스에 참가할 개발자와 중소 서비스 운영자 100여 명을 초청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은 " 아이디테일은 오픈아이디를 발급하고, 외부 서비스의 RSS(맞춤형 정보구독) 피드를 모아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게 하는 등 열린 웹을 지향한다"면서 "구글 오픈소셜을 채택함으로써 아이디테일의 방향성을 실현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용한 서비스들을 많이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 오픈소셜이란?
구글 오픈소셜은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PI를 의미한다. 오픈소셜 API를 이용해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소셜 플랫폼을 채택한 서비스 어디에나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슴도치플러스는 개발자로서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이용하는 SNS에서 더욱 쉽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 API 플랫폼에는 구글 오픈소셜 외에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이 제공하는 f8도 있다. f8을 기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에만 올릴 수 있는 반면 구글 오픈소셜은 공동 규약만 준수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SNS에 등록할 수 있어 보다 열린 웹을 구현할 수 있다. 글로벌 톱 10의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스페이스(myspace), 하이파이브(hi5), 오컷(orkut)을 비롯해 일본 1위 SNS인 믹시(mixi) 등에서 오픈소셜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글1] SNS 천하통일 꿈꾸는 구글 오픈소셜
[관련글2] 고슴도치플러스 ID테일, 구글 오픈소셜 지원
[관련글3] ID테일, 오픈ID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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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기반 주소록관리 서비스로 SNS혁명 일으키겠다"

  • Posted at 2008/01/06 14:54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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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인터넷 시장은 가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독무대라 할만했다. '플랫폼 개방 카드'를 꺼내든 페이스북은 가공할만한 사용자 기반을 갖춘 마이스페이스를 위협할만한 세력으로 성장했고 링케딘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인맥 서비스도 시장을 뒤흔들었다. '시장을 선점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인터넷 세계의 승자독식법칙은 미국 SNS 세계에선 고정관념일 뿐이었다. 차세대 SNS를 꿈꾸는 도전자들의 계속되는 출사표는 이곳이 여전히 '기회의 땅'이라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다.

국내서도 SNS는 '이슈메이커'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업체들이 '제2의 싸이월드'를 꿈꾸며 SNS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바람은 잠깐불다 그쳤다. 'SNS발 인터넷 지각변동'은 터질듯 하면서도 터지지 않았다. 네이버로 대표되는 포털의 사용자 장악력은 어지간한 충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포털중심의 우리나라 인터넷 구조는 신생 웹서비스가 의욕만으로 뛰어넘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벽이었다. 철옹성같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이것은 회의론으로 이어졌다. 핵심은 '한국에서 포털과는 독립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웹서비스가 과연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그것이 쉽지 않은 숙제임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안된다'로 결론 내리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무모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성공 방정식을 풀기 위한 답을 찾고 뛰어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탈 포털' 기치로 내건 신생 웹서비스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

티그레이프가 선보인 에이전트왕도 그중 하나다.  티그레이프는 에이전트왕에 대해 "태그와 주소록에 기반한 SNS 서비스로 한국적 특성을 많이 고려했다"면서 한국은 물론 중국 사용자까지 품에 안겠다는 청사진을 내걸고 있다.

"태그+주소록 관리로 중무장, 올해 회원 10만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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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왕은 태그를 이용해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는 웹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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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를 활용하기 때문에 검색과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써본 결과 그룹별로 주소록을 관리할때보다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개를 붙일 수가 있는 태그의 매력이 물씬 풍겼다.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쉬워진 것 같다.

에이전트왕에서 특정 태그를 검색하면 거기에 맞는 리스트가 뜨는데, 사용자는 그중에서 원하는 사람만 골라 e메일 발송이나  이벤트 공지 등을 할 수 있다. 이벤트 공지의 경우 공개 여부를 사용자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

직장인이면 대부분 갖고 있는 주소록 리스트가 수천명에 이른다. 이걸 수작업으로 일일이 에이전트왕에 입력하는 것은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불편해도 하던대로 하자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감안해 티그레이프는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주소록을 에이전트왕에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집어넣었다. MSN이나 네이트온, 구글토크의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친구 리스트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아웃룩, 휴대폰, 아이팟터치 등에 있는 주소록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에이전트왕에 등록된 주소록을 다양한 기기 및 프로그램으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SNS답지 않게 RSS피드 기능도 제공한다. 때문에 공개되는 각종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픈ID도 지원한다.

사용자간 주소록 공유 기능은 아직까지는 제공되지 않는다. 1월 중순 공개 서비스를 열고 사용자들이 인맥 공유 기능을 원할 경우 추가해도 늦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대충 둘러보니 에이전트왕은  다소 폐쇄적이란 느낌이 든다.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는 성격이 달라 보인다.  이에 대해 티그레이프의 추현우 부사장은 "한국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 소개해 달라고 하면 주저하게 마련이다"면서 "사용자들을 얶지로 엮으려 하기 보다는 자기가 갖고 있는 인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뒤 그걸 기반으로 SNS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에이전트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용자들은 자기를 알리는것을 좋아하는 반면 한국은 안알리고 보는 것은 좋아한다는 특징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폐쇄성은 있지만 로열티는 높은 서비스"라는 말도 덧붙였다.

에이전트왕은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고보니 에이전트왕이란 이름이 주는 뉘앙스도 어딘가 중국스러워(?) 보인다. 추현우 부사장은 "에이전트왕은 중국에 먼저 런칭하려 했던 서비스"라며 한국을 넘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올해 목표는 국내 사용자 10만명 확보를 내걸었다.

"수익 모델과 대중성 모두 잡겠다"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들은 사용자 기반 확보를 넘버원 가치로 내걸고 등장한다. 수익 모델은 그 다음에 고려할 문제다. 그러나 에이전트왕에 대한 티그레이프의 입장은 이와 반대다. 수익 모델이 먼저다.

이를 위해 티그레이프는 에이전트왕에 앞서 광고 플랫폼인 태그버타이즈 개발을 완료했다. 태그버타이즈는 구글 애드센스처럼 사용자가 텍스트 형태의 광고를 삽입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데, 한번 붙이면 모든 콘텐츠에 달라붙는 애드센스와 달리 원하는 콘텐츠에만 붙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광고의 연관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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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왕은 태그버타이즈와 직접 연동되는 서비스다. 크게 보면  에이전트왕은 태그버타이즈가 만들어낼 광고 생태계의 한 구성요소라는 얘기다.

광고 플랫폼은 파트너 네트워크가 커야 수익이 발생하는 만큼, 티그레이프는 다양한 업체들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중이다. 조간간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 국내 SNS 시장은 아직 사업적인 성공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서비스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가속도가 잘 붙지 않는다. 시동이 걸렸다가 곧바로 꺼져버리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포털에 익숙해진 국내 사용자들의 성향과 업체들 스스로가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과일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에이전트왕의 앞날도 불투명하다. 그러나 나름대로 사용자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줄만한 서비스같다는 생각은 하게 된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일 뿐이다.

웬만해서 신규 웹서비스에 눈길을 주지 않는 국내 사용자들을 상대로 에이전트왕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 것인가? 이를 판가름할 심판대의 문이 지금 열리려 하고 있다.

[관련글1] 신종 웹서비스 3인방의 짜릿한 서바이벌 게임
[관련글2]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라"...美 SNS업계, 줄줄이 플랫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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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라"...美 SNS업계, 줄줄이 플랫폼 개방

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계에서 플랫폼 개방의 함성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있다. 지난 5월  외부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한 페이스북의 전략이 소위 대박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경쟁 업체들이 연이어 플랫폼 개방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페이스북의 뒤를 이어 세계 최대 SNS인 마이스페이스가 플랫폼 개방을 선언했고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SNS를 표방하는 링케딘도 최근 플랫폼 개방을 부르짖고 나섰다. 이에 상반기까지만 해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SNS업계 플랫폼 개방은 페이스북 효과를 등에 업고 몇개월도 안돼 시장을 뿌리채 뒤흔드는 강력한 패러다임으로 탈바꿈했다. 개발자 생태계 규모가 SNS 영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그칠줄 모르는 페이스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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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업계서 플랫폼 개방의 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대학생들을 타깃으로하는 페이스북이다. 지난 5월 외부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한 페이스북은 10월 기준으로 6천여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확보했다.

사용자들도 크게 늘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 개방 효과에 힘입어 5천만명(10월기준)에 육박하는 적극적인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 최강 마이스페이스를  뒤흔들만한 위력이었다. 페이스북에 홀딱 반한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우 이 회사 지분 1.6%를 확보하기 위해 무려 2억4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페이스북 효과'는 곧바로 마이스페이스 외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플랫폼 개방을 선언하는 조치로 이어졌다. 크리스 드월프 마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웹2.0서밋에서 외부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을 광범위하게 개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스페이스는 그동안 사안별로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참여와 개방을 지지하는 개발자들로부터 폐쇄적인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관련글: 마이스페이스, "개발자들에게 플랫폼 개방"

마이스페이스는 현재 페이스북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구글 오픈소셜 진영에 합류해 있다.오픈소셜은 구글이 제공하는 API 종합선물세트로 이 API를 적용할 경우 자연스레 오픈소셜을 적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연동된다. 구글을 중심으로 거대한 SNS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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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개방 열풍은 마이스페이스에서 그치지 않는 모습이다. 비즈니스맨들을 겨냥한 SNS 서비스 링케딘도 개방을 선언한 것.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링케딘은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 구축 작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은  링케딘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링케딘 기능을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에 심을 수 있다.

링케딘의 플랫폼 개방 정책은 경쟁사와 달리 외부 개발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기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구조다. 한단계 더 거친다는게 개발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링케딘은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와도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양사 협력으로 비즈니스위크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들은 특정 키워드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링케딘 네트워크중 누가 해당 키워드와 관련돼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한편, 링케딘도 마이스페이스와 마찬가지로 구글 오픈소셜을 지지하는 입장에 서 있다고 로이터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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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노벨컨설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계 보고서

  • Posted at 2007/12/03 15:19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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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노벨 컨설팅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계를 정리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페이스북,  LinkedIn, Meetic 등 급성장하는 SNS 플랫폼들을 다루고 있는데, 참고할만한 자료와 그림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을 분류한 것이나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비교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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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PDF파일로 분량이 70페이지가 넘는다. 그러나 텍스트가 간단하고 표와 그림이 풍부해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관심있는 분들은 파버노벨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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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中 SNS업체 'Zhanzuo' 인수 추진"

  • Posted at 2007/11/19 23:25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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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위해 현지 업체 짠쭤(Zhanzuo.com)에 8천500만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다고 한다.

관련글: Facebook's hopes to enter the tangled web of China gain momentum(더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창업자는 짠쭤 CEO를 만나 인수를 논의했다고 하는데, 협상이 아직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모양이다. 이달말께 보다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짠쭤는 활발한 사용자가 70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페이스북처럼 대학생들을 핵심 사용자층으로 거느리고 있다.

중국 시장이 외국 인터넷 업체들의 무덤으로 통하는 것을 감안하면 인수합병(M&A)은 페이스북에게 있어 시도해볼만한 전술이다. 글로벌 브랜드만 믿고 독자노선을 밀어부쳤다가는 구글처럼 현지 업체에 밀려 맥을 못추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NS는 검색보다 현지 문화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을 것 같다.

페이스북은 이미 영어 버전에서 10만명이 넘는 중국 사용자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에 페이스북.cn 도메인 등록을 하면서 "중국어판을 선보이는 것 아니냐?" 전망이 강하게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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