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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 10년안에 종이 신문 사라진다?

  • Posted at 2008/06/08 20:29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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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에 올라온 기사인데,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도발적인 발언을 하나 했군요. 앞으로 10년안에 종이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모든 것이 전자포맷으로 제공될 것이란게 그의 전망인데요, 기사를 자세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야후 인수와 관련한 얘기도 기사에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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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판 RIA, Another 플래시가 아니다"

  • Posted at 2008/05/09 14:16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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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마이크로소프트판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전략이 확 업그레이드되는 시기다. 플래시와 자웅을 겨루게될 실버라이트(Silverlight)가 오는 여름께 버전2로 옷을 갈아입는 것을 기점으로 구글과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MS의 'SW+서비스' 전략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라이트2에 앞서 MS는 최근 웹디자이너들이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툴인 '익스프레션 스튜디오2'(이하 익스프레션2)를 먼저 발표했다. 한글판은 5월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익스프레션 신제품은 1년여만에 나오는 것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보다 진화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란게 MS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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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MS의 에릭 조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총괄 전무가 최근 방한, 익스프레션2의 특징과 MS의 RIA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커 전무에 따르면 익스프레션2의 가장 큰 특징은 익스프레션1과 달리 MS RIA 기술인 실버라이트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아직은 실버라이트1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버라이트2가 나오게되면 서비스팩 형태로 바로 지원이 가능해진단다.

익스프레션2는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PHP도 지원한다. MS 개발 플랫폼인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하기 꺼려하는 PHP 개발자들을 끌어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익스프레션2는 모두 다섯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익스프레션 블렌드, 익스프레션 웹(웹사이트 구축툴), 익스프레션 디자인(웹 및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툴), 익스프레션 인코더(편집 및 자막 툴), 익스프레션 미디어(디지털 자산관리)가 바로 그것인데, 국내서는 RIA 개발 및 디자인 도구인 블렌드를 포함한 2가지 정도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한다.

곧 출시될 실버라이트2의 경우 미디어에 초점이 맞춰진 실버라이트1과 달리 다양한 RIA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고들 시장이 많아진다는 얘기다. MS가 실버라이트2와 익스프레션2 조합을 발판으로 RIA 시장에서 지분확대를 꿈꾸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버라이트2와 익스프레션2 듀오의 등장은 천하의 MS와 '업계 최강' 어도비가 차세대 웹환경으로 주목받는 RIA 시장의 패권을 놓고 사활건 한판승부를 벌이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MS는 데스크톱에서 웹으로의 북진 정책을, 어도비는 웹에서 데스크톱으로의 남하정책을 펼치면서 두 업체가 마주보는 전선은 이전에 비해 크게 넓어졌다. 그만큼 싸움의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조커 전무에게 어도비와의 경쟁에 대해 물었다. 조커 전무는 "MS판 RIA 전략은 SW+서비스란 큰 그림아래 추진되고 있다"면서 어도비와의 일대일 대결에 대한 입장표명은 가급적 자제하려는 모습이었다.

그는 "RIA는 현재 단일 기업(어도비를 지칭한 것으로 보임)이 독점하는 공간인 만큼, 우리가 참여해 혁신의 불꽃을 피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개발자는 코드 개발만 디자이너는 디자인에만 신경쓰면서도 동일한 툴과 프로세스를 통해 협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익스프레션을 내놓게 됐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를 갖추고 있는 만큼, 언아더(Another) 플래시로 바라보지는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MS는 서버 및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RIA, 모바일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과 툴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툴을 배울 자원이나 시간이 부족한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지 않고 진입할 수 있게 해주는 MS 플랫폼은 (어도비와는 다른) 차별화 요소를 지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인적으로 조커 전무의 언급만으로 MS가 RIA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펼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가 쉽지 않다. 한국MS는 6월 11일에 있을 리믹스(ReMIX) 행사를 전후로 RIA 전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국MS 관계자들은 나름 기대해달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쏟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글1] 어도비 RIA 플랫폼 AIR 공식 발표
[관련글2] 구글기어스, 휴대폰속으로
[관련글3] MS, RIA 선봉 '익스프레션'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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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양, "MS와의 협상 가능성, 아직 열려있다"

  • Posted at 2008/05/06 10:37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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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세기의 빅딜'로 주목을 끌었던 야후 인수 작전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야후를 이끄는 제리 양 CEO가 MS와의 협상은 아직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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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양은 발머가 인수 철회카드를 뽑아든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인수 제안을 해온 것도 MS였고 발을 뺀 것도 MS였다"면서 "MS가 새로운 안을 제시한다면 협상에 다시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 CEO는 발머의 인수 철회를 협상 전술로 보는지에 대해 "철회를 발표하는 편지를 받았을 뿐이다"고 언급했다.

1월말 시작된 MS의 야후 인수 시도는 가격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 3일 발머의 철수 선언으로 사실상 무산된 상황. MS는 막판에 야후에 주당 33달러까지 줄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야후는 주당 37달러는 받아야 된다고 맞서왔다. 이후 MS는 적대적 인수 카드를 뽑아드는 대신  인수 의사를 아예 철회했고 이후 야후 주가는 무려 15% 가량 떨어졌다.

로이터는 일부 야후 투자자들이 MS가 결국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과 야후가 MS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주주들의 소송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전하고 있다.

한편 MS가 야후 인수에서 철수한다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영국의 더타임스에 따르면 타임워너가 소유한 아메리카온라인(AOL)이 MS에 제휴를 타진한 것이다. 야후 역시 AOL을 MS의 대안으로 생각했던 만큼 야후와 MS 그리고 AOL의 최종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글] 야후를 포기한 MS의 NEXT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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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를 포기한 MS의 NEXT 시나리오

  • Posted at 2008/05/05 19:19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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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여간 세계 인터넷 업계를 들끓게 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 시도가 결국 무산됐다. 적대적 인수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야후 인수를 강하게 추진했던 MS는 야후와의 가격 협상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인수 자체를 없던 일로 하기로 결론내렸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 가격을 50억달러나 올리면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야후 측이 우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인수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MS는 지난 1월말 주당 31달러에 야후에 인수 제안을 했지만 야후 이사회는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해왔다. 발머 CEO는 야후 측에 인수 가격을 주당 33달러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지만 야후가 최소 주당 37달러는 받아야 된다고 끝까지 맞서자 마침내 인수포기 카드를 뽑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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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를 흡수해 인터넷 시장에서 '검색황제' 구글과 결전을 치르려 했던 MS로서는 이번 야후 인수 포기 선언으로 인터넷 사업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외신 보도를 보면 현재로선 야후의 대안을 찾아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MS가 야후가 아닌 다른 인터넷 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발머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온라인 광고 등 MS의 인터넷 사업 강화에 즉시 도움이 될만한 규모를 갖춘 업체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타임워너가 소유한 아메리카온라인(AOL)을 거론한 바 있다.

이중 AOL이 미묘한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MS의 인수 제안을 끝내 거부한 야후가 대안으로 AOL과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야후는 MS의 인수 시도를 무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타임워너와도 물밑접촉을 진행해왔다. 야후가 AOL를 합병하고 타임워너는 야후 지분 20% 가량을 소유한다는 시나리오였다. 이에 따라 야후를 포기한 MS가 AOL을 주목하고 나설 경우 AOL를 묶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야후의 행보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NS 스타' 페이스북도 주목할만 하다. 이미 MS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Facebook) 지분 1.6%를 확보하기 위해 2억4천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발표도 한 바 있어 야후를 포기한 MS가 페이스북을 어떻게 대할지는 아주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물론 MS가 야후 인수에 다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MS와 야후에 가까운 소식통들에 따르면  발머의 야후 인수 시도 철회가  고도의 협상 전술은 아니란게 일반적인 견해다. 소식통들은 MS가 주당 33달러 선에서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면 승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MS내부에선 적대적 인수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대적 인수도 불사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감안하면 MS가 야후 인수를 포기한다고 나선 것은 꽤 놀라운 일이다.

아이뉴스24가 WSJ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MS와 야후 고위 경영진들은 3일 시애틀공항에서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였다. MS에선 발머 CEO가 케빈 존슨 플랫폼& 서비스 부문 사장과 함께 나왔고 야후에선 제리 양 CEO와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파일로가 파트너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야후 측은 매각 가격을 주당 40달러에서 37달러선으로 낮췄고 양사 대표들은 이를 놓고 오랜 시간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는 협상을 끝낸 뒤 캘리포니아로 돌아가면서 내심 MS에서 추가 제안을 해 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하는데, 발머는 이후 제리 양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협상 종료를 선언해 버렸다. 3개월여를 끌어온 MS의 야후 인수작전이 사실상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관련글1] Microhoo, Yahoogle, Microspace...숨가쁜 합종연횡
[관련글2] MS의 야후 인수에 대한 관전평
[관련글3] MS의 야후 인수에 대한 관전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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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라이브 메쉬, 24일 베일 벗는다

  • Posted at 2008/04/12 11:18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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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준비중인 메쉬닷컴이란 서비스가 어떤 것일지 추측하는 글을 쓴적 있는데, 궁금증이 곧 풀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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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서 라이브 메쉬 서비스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티저(teaser) 페이지 형태를  띄고 있다. 이에 대해 C넷 의 이나 프라이드는 "MS가 보낸 초대장을 보며 애플의 전형적인 전략이 떠올랐다"고 표현하고 있다. 프라이드의 말대로 애플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초대장으로 유명하다. 홍보 효과도 적지 않았다.

간담회가 열리기전부터 어떤 제품인지 추측하는 기사들이 보도되고 발표 당일 그 폭발력은 최고조에 달한다.  MS 라이브 메쉬도 애플과 같은 효과를 이끌낼까?  사람들이 궁금해하지 않는 어설픈 티저 홍보는 안하니만 못한데, 개인적으로봤을때 라이브 메쉬는 흥행성이 있어 보인다.

이나 프라이드가 쓴 기사에 따르면 라이브 메쉬는 다양한 기기들 사이에서 데이터를 동기화해주는 서비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한번만 저장하면,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라이브메쉬(당시는 메쉬닷컴으로 표기했음) MS가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위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기를 등록하고, 정보 수준을 설정하는 거점이라고 유추한 바 있다.  FT보다는 C넷이 라이브 메쉬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 같은데, 헷갈리기는 아직 둘다 마찬가지다.

분명한 것은 라이브 메쉬가 MS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MS가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가는 이유다.

[관련글] MS의 메쉬닷컴, 그 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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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의 '최후통첩'에 야후는 결사항전?

  • Posted at 2008/04/07 16:30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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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들을 어여삐 여겨 은혜를 베풀겠다는 뜻을 전한지 두달이 지나도록  그대들은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할 뿐이다. 게다가 동맹군을 끌어들여 우리의 뒤를 치려는 불경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으니, 내 인내에도 한계가 다달았다. 그럼에도 내 다시 한번 그대들에게 3주간의 말미를 주는 은혜를 베풀고자 하니, 그 안에 성문을 열고 협상단을 받아들여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부득이 그대들의 성난 백성들이 그대들을 하나둘 끌어내리는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음을 알리노라."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야후 이사회에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후통첩이었다.

이에 대해 야후는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결사항전'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야후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발머의 제안을 거절하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발머의 최후통첩은 야후에 대안이 없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야후 이사회가 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야후 주주들이 최고의 협상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로선 야후가 이같은 경고를 묵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대로 가면 MS와 야후간 위임장 대결은 피할 수 없는 구조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에 "MS는 여전히 위임장 대결보다는 협상을 선호하고 있다"는 마이클 클라우스너 스탠포드대 교수의 발언이 언급돼 있는 것을 보면 막판 반전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발단, 전개, 위기를 거쳐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MS와 야후의 초대형 빅딜 시나리오가 어떤 결말로 끝을 맺을지 주목되는 순간이다.

[관련글1] "3주의 시간을 주겠다"...MS, 야후에 최후통첩
[관련글2] 야후의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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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문서포맷 OOXML, 국제표준으로 사실상 확정

  • Posted at 2008/04/02 13:58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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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문서포맷 오피스 오픈XML(OOXML)이 사실상 국제 표준으로 확정됐다. 표준화를 위한 모든 과정은 마무리됐고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가 각국 대표들을 상대로 진행한 OOXML 표준화 찬반 투표 결과  각국 대표 기관 멤버중 86%가 표준화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안이 승인되려면
 75%의 찬성표를 획득해야 한다.

MS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각국 대표중 P 멤버(Participating national body members)들을 상대로한 투표서도 75%가 찬성해, 요구 조건인 66.7% 이상을 충족했다.
 
MS의 톰 로버트슨 상호운용성 및 표준 총괄 임원은 "OOXML에 대한 사양을 크게 향상 시켜 개발자들과 고객들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표준화 승인이 공식 발표되면 MS는 새롭게 승인된 이 사양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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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가 OOXML 표준화를 위해 진행한 투표 현황은 관련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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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보안 업체 코모쿠 인수...안티 루트킷 제품 확보

  • Posted at 2008/03/25 09:55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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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현지시간) 안티 루트킷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코모쿠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루트킷'은 통상 해커들이 시스템이 해킹당하고 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불리우는데, 코모쿠 제품은 이같은 루트킷을 탐지할 수 있다. MS는 코모쿠 솔루션을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포어프론트와 개인 대상 보안 서비스 윈도 라이브 원캐어에 추가시킬 계획이다.

루트킷은 지난 2005년 소니 BMG가 자사 CD의 복사 방지를 위해 사용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반에 많이 알려졌다. 당시 소니 BMG DRM은 '루트킷'(RootKit)으로 알려진 방법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잠재적인 보안 위협 요인이란 지적을 받았다. 다수 보안 업체들이 소니 BMG DRM을 보안 위협으로 간주했고, 결국 소니 BMG는 논란이된 DRM이 깔린 CD를 리콜하기에 이르렀다.

[관련글] 한국MS, 기업보안솔루션 '포어프론트' 고객 100개 돌파...백신SW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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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OXML 표준화, 수정사항 이행안됐으면 반대표 던져야"

  • Posted at 2008/03/20 16:10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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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마이크로소프트(MS) 문서 포맷인 오피스오픈XML(OOXML)의 국제 표준화 투표를 앞둔 가운데, 국내 SW개발자들이 국내 대표단들을 상대로 MS가 수정 사항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따져보고 투표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석찬 다음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중심이된 국내 개발자 140명은 웹사이트를 통해 수정 요구가 100%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OOXML은 지난해 9월에 ISO에 표준화안으로 상정됐지만, 각국 대표들의 투표 결과 부결된 바 있다. 한국 대표단도 23가지의 수정사항을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윤석찬 팀장이 요약한 한국측 수정요구 사항은 ▲ OOXML 표준안이 기존 ODF와 플러그인이 아니라 표준 스펙 그 자체로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수정해야 한다 ▲OOXML 표준안의 IE 기반 기술 규격이 리눅스나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의 브라우저도 지원 해야 한다▲OOXML 표준안 중 12개의 MS 오피스 레거시 스펙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 OOXML 표준안 중 VML 및 DrawingML 등 기존 표준이 있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 등이다.

문서 포맷의 경우 현재 오픈오피스 등에 적용된 오픈소스 기술 오픈도큐먼트포맷(ODF)이 ISO 국제 표준으로 올라 있다. 이런 가운데 MS는 OOXML도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공을 들여왔지만 적지 않은 반대여론에 직면해왔다. 그러나 최근 MS는 표준화에 그 어느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고 때맞춰 미국도 찬성 의사를 표시해 주목된다.

윤석찬 팀장은 "이번 서명은 한국 대표단이 정치적이고 산업적인 이유 보다 자신들의 기술적인 수정 요구 사항들이 제대로 받아들였는지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다"면서 "현재로서는 한국측 코멘트가 제대로 반영됐다는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 수정사항이 100%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반대표를 던져야 할 것이다"고 거듭 촉구했다.

윤 팀장은 또 "반대 서명에 나선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수정안 혹은 의견서의 내용이 공개가 되지 않아 찬/반 서명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이런 이유로 한국 대표단들이 자신들이 반대한 이유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한 후 투표에 임해달라는 서명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ISO 표준은 국가별 대표가 모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우리나라도 회원국 자격으로 투표에 참가한다.

[관련글1] 한국MS "OOXML은 가장 채택률 높은 문서표준"
[관련글2] MS OOXML의 ISO 표준 채택에 반대한다
[관련글3] "공공부문에 ODF도입 필요"
[관련글4] 오피스 문서 표준화에도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
[관련글5] 구글과 IBM도 이미 오픈XML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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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닉스 잡아보겠다"...한국MS, 윈도서버2008 발표

  • Posted at 2008/03/20 13:51   by 기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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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형 서버 운영체제(OS)이 20일 국내에 공식 발표됐다. 이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MS 윈도 플랫폼을 한수아래로 보아온 유닉스 진영과의 일대 대회전이 불가피해졌다. MS는 이미 유닉스와의 일전불사를 공개적으로 부르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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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서버2008 출시 행사차 방한한 MS 본사의 빌 힐프 윈도서버 총괄 부사장은 행사중간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윈도서버2008은 과거 윈도서버 운영체제(OS)와는 다른 제품임을 강조하고 싶다. 안정성과 성능면에서 유닉스를 앞섰다"면서 유닉스를 상대로한 공세수위를 끌어올렸다.

힐프 부사장은 "윈도서버2008에 탑재된 많은 기능들은 안정성과 보안 그리고 관리의 편의성을 이유로 유닉스를 선호해온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유닉스 서버가 차지하고 있는 서버 시장의 상층부를 집중 공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옆에 있던 한국MS의 최기영 마케팅 담당 상무도 거들고 나섰다. 5년안에 은행권 코어뱅킹 프로젝트까지 손에 넣고 싶다는 도발적인(?) 청사진까지 내걸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판매대수 기준으로 윈도서버 점유율은 66~67% 정도다. 세계적으로 유닉스가 20%를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한국 고객들은 매우 안정지향적이다. 그러나 유닉스도 코어뱅킹에 들어가는데 15년걸렸다. MS는 그것을 5년, 10년으로 앞당기는게 목표다. 5년안에 코어뱅킹 시장에 진입하고 싶다. 나아가 앞으로 3년안에 판매 대수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윈도서버 점유율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

MS가 선보인 윈도서버2008의 세가지 키워드는 가상화, 보안, 강화된 웹서버 기능으로 요약된다. 이같은 기능들은 모두 MS가 비전으로 내건 '다이내믹IT'로 수렴되는데, 빌 힐프 부사장은 다이내믹IT에 대해 "가상화, 클러스터링, 데이터 복제 등과 같은 복잡한 기술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IT전문가들로 하여금 단순한 유지 관리 업무보다는 보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힐프 부사장은 글로벌IT컨설팅 그룹 캡제미니 보고서를 인용해 "윈도서버 2008을 이용할 경우 다운타임이 평균 91% 이하로 감소하고, 서버 당 관리 시간도 5시간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MS에 따르면 윈도서버 2008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서버 가상화 기술인 하이퍼-V가 아예 운영체제에 탑재돼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윈도 뿐만 아니라 리눅스 등 다수OS를 하나의 서버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고객들은 비용절감 및 서버 통합관리, 재난 복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상화 시장은 지금까지 서버 가상화의 맹주 VM웨어가 호령해왔다. 이런 가운데 후발주자이기는 해도 이름값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SW제국' MS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간 빅매치가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신 웹서버 기능인 IIS7(Internet Information Services 7.0)이 포함된 것도 윈도서버2008의 눈에 띄는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MS는 윈도서버2008이 웹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네트워크 접근 보호(NAP: Network Access Protection)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NAP는 회사 보안 정책에 위배되지 않도록 데스크톱이나 노트북PC의 네트워크 접속을 통제할 수 있게 해주는데, 시스코시스템즈 등이 밀고 있는 네트워크 접근 제어(Network Admission Control: NAC)와 유사한 개념이다. 기업들이 직원들로 하여금 출입증을 찍게하는 과정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데스크톱 OS인 윈도비스타에는 이미 NAP 클라이언트가 탑재돼 있어, 윈도서버2008를 구축하면 윈도 플랫폼으로도 네트워크 통제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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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윈도서버2008 출시 행사에는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유원식 사장, 한국HP 이홍구 부사장 등 파트너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축사에서 "윈도서버 2008 출시로 기업들은 최신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듀얼 코어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플랫폼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윈도서버2008과 인텔 프로세서 기반 서버로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컴퓨팅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수는 약 2천500명으로 파악됐다. 한국MS는 이번 윈도서버2008 출시 행사에 대해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제품 특징만 강조하는 여느 제품 발표회와는 달리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IT담당자,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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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규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