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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BEA 통합 성과, 아태가 증명” — 스티브 오영 오라클 아태사장

  도안구 2008. 09. 24 사람들 |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8 행사장에는 많은 아시아인들이 눈에 띈다. 오라클이 발표하는 행사장 안에서도 아태지역 고객들의 사례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포스코와 LG전자의 사례부터 인도의 타타 자동차 등 익숙한 이름의 기업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몇몇 고객들은 직접 혁신 사례를 발표,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oracleasiaceo 이런 성과 때문인 듯 스티브 오 영(Steve Au-Yeung) 아태지역 사장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 보인다. 스티브 오 영 사장은 아태지역 HP 소프트웨어 총괄 역할을 담당하다 BEA시스템즈 아태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 1월 오라클이 BEA를 인수하면서 올 6월 오라클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자리를 맡고 있다.

그는 “아태지역에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완결(C), 통합(I), 개방(O)의 전체 전략이 사내외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스티브 오 영 사장은 금융 관련 CIO(최고정보책임자)들과의 만남을 소개하고, CIO들이 IT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답은 역시 소프트웨어 사장 다운 답변이었다.

“기존 IT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통합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이를 줄이게 되면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약된 예산을 새로운 분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오라클과 BEA의 조직이 통합되면서 많은 이동이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친 소감에 대해 그는 “오라클과 BEA는 문화가 많이 다를 것 같지만 개방된 회사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통합이 쉬웠습니다”라며 “제품도 개방화, 표준화 되어 있어서 쉽게 통합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말했다.

통합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 내 존재하고 있는 오라클 SOA 센터와 BEA시스템즈의 연구개발센터에 대한 통합 내용도 잠깐 언급됐다. 그는 “오라클 SOA 센터 중심으로 한국 내 연구소가 통합되는 큰 그림은 나왔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시점과 인력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8 행사에서는 통신 사업에서 오라클이 고도 성장을 하고 있다는 자료도 배포됐는데 상당 부분 아시아 통신 회사들이 언급돼 있다. 이에 따라 아태지역 오라클 조직도 이 부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하고 나섰다.

그동안 인수합병한 회사들 중 통신사를 겨냥한 회사들이 많은 만큼, 통신사업자들이 프로비저닝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비스 창출, 고객과 영업 제안 관리, 주문 관리부터 빌링, 매출관리와 리포팅까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고객의 사업부의 요구에도 응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거나 구축한 통신사업자는 국내 LG텔레콤를 비롯해 스위스콤(스위스), 보드 텔레콤(사우디아라비아), 바야낫(사우디아라비아), 바티 에어텔(인도), BSNL(인도), 청화텔레콤(대만), 시티 텔레콤(홍콩), OTE(그리스), KPN (네덜란드), 옵터스(호주), 파에텍(미국), 싱가폴텔레콤(싱가폴), 선 다이렉트 TV(인도) 등이 있다.

본사의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바뀐 만큼 이에 대한 지원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라클의 신규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은 3 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오라클 유니버시티를 통한 교육으로 오라클 플래티넘 교육 과정이 포함된다. 1단계는 강사의 강의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다. 2단계의 경우, 각 지역별로 협력사를 정해서 교육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3 단계는 라이브 웹 강의로 제공된다.

이 과정들은 특정 제품과 관련해서 통합되고 간략한 집중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오라클이 최근에 인수한 제품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며, 코스 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협력사에 무료로 제공된다.

    참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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