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수익보다 성장에 ‘올인’
2008. 10. 14 Social IT, 뉴스와 분석 |
성공의 대가로 부(富)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일까? 아니면 성공과 부는 별개의 것일까?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중 하나로 꼽히는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현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성공에는 부가 따르기 마련이라고 믿는 것 같다.
Cnet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CEO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루터 알게마이네 자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과 가진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최우선 목표는 성장이며, 수익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언급했다. 인맥 형성이 주목적인 SNS의 특성상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트래픽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수익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
주커버그는 “최근 금융 위기로 인한 IT 경기 침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수익 모델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타 웹서비스보다 SNS가 사용자에게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할 수 있는 재료는 풍부하며 현재는 수익을 우선시하기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수익 모델에 대해서는 향후 3년 내 최적의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페이스북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한 세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역시 수익보다는 성장, 구체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조직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2004년 하버드 대학 출신의 마크 주커버그가 설립한 페이스북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SNS로 마이스페이스에 이어 미국 내 2위의 SNS로 꼽힌다. 지난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2억 4천만 달러를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등 웹 2.0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