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AS] 공정위, 파이어폭스 지원 시작

기사 by asadal

'공정경쟁'을 촉진한다며 정작 홈페이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모순된 정책을 얼마전 <블로터닷넷>에서 지적한 바 있다. <블로터닷넷> 보도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페이지를 손질한 모양이다. 보도가 나간 지 사흘만에 파이어폭스로도 공정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번 공정위의 '불공정 정책'을 처음 문제삼은 곳은 모질라 커뮤니티였다. X2602(아이디) 회원의 제보에 대해 Channy(아이디) 회원은 "IE가 아니면 'easykeytec'이라는 키보드 해킹 방지 프로그램을 깔라고 포워딩을 하는데, 그쪽 페이지가 404 에러가 나는" 것이라고 접속이 안 되는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공인인증이 IE의 끼워팔기가 아니라고 말하는 공정위인데 파이어폭스가 뭐 브라우저라고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다.

보도가 나간 다음날 공정위는 웹사이트 개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 다음날인 7월2일 공정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전날과 달리 파이어폭스용 'easykeytec' 키보드 해킹방지 플러그인을 설치하라는 안내문이 떴다. 하지만 막상 플러그인을 설치하려 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멈추는 현상이 반복됐다.

7월4일 다시 확인한 결과, 공정위 홈페이지는 파이어폭스에서 키보드 해킹방지 플러그인 설치 과정 없이 곧바로 접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IE와 달리, 일부 화면이 깨지는 현상은 개선돼야 하겠지만.

사흘만에 문제점을 뚝딱 개선한 공정위 홈페이지를 보며 IE 외 다른 웹브라우저 이용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공정위의 발빠른 대응을 칭찬해야 할까, 어렵잖은 문제를 지금껏 방치해왔다고 질타해야 하나. 헷갈리는 대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월4일 확인 결과, 공정위 홈페이지가 파이어폭스로도 공정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일부 화면이 깨지는 현상은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A.~IE에만 '공정'한 공정거래위원회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22

덧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NoSyu

    공정위 홈페이지가 그러했군요.;;;;
    전에 마소에게 공정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이끌어 대단하다고 생각했더니...OTL.....
    그래도 즉각 바뀌는 모습을 보니 대단한 곳임은 틀림이 없는 듯싶습니다.^^

    • BlogIcon asadal

      키보드 해킹방지 프로그램을 까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켰다는 설명입니다. :)

[7월-1주] 주간 포털 브리핑

주간소식 by asadal

이미 발표된 포털업계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요약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네이버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자기가 직접 고른 정보를 게재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서비스 선봬. 뉴스박스 '종합' 서비스도 없애기로.

네이버랩 개편. '연구활동', '아이템 체험', '네이버 베타', 'NORI'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연구활동' 결과물을 '아이템 체험' 통해 검증하고 '베타서비스'로 가능성 확인. NORI는 뉴미디어 관련 사회전반 연구 결과물 공유하는 열린 지식 플랫폼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글루스, 오픈 5주년 기념 축하파티 개최. 7월5일 오후 7시부터 SK커뮤니케이션즈 서대문 사옥에서 열어. 선착순 100명. 아프리카에서 생중계 예정.

● LG텔레콤 가입자용 모바일 네이트온 서비스 시작. 이통 3사 모두 유·무선 연동되는 첫 메신저로 자리매김. 월정액 3천원 또는 종량제로 이용 가능.

● 싸이월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문구 넣어 만들 수 있는 DIY 배너 '이니셜' 서비스 시작. 완성된 배너는 미니홈피 원하는 위치에 게시. 싸이월드 선물가게에서 이용 가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한솔교육과 에듀테인먼트 서비스 '알프' 사업협력 제휴 맺어. 올 하반기 런칭 예정인 영유아 대상 고급 유아 교육놀이 브랜드. 한솔교육 캐릭터 및 컨텐트 사용하고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 개발 진행키로.

푸딩, 얼굴인식 서비스 적용.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 얼굴을 찾아주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7월31일까지 로그인 없이 서비스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서브와 제휴 맺고 엔터테인먼트 검색 강화. 외국인물, 드라마, 애니메이션 정보 업데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asadal's Tags: ,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08

덧글을 달아 주세요

플래시, '검색 왕따' 오명 벗나

기사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래시 파일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표현력을 지녔지만, 그동안 검색엔진에서 제대로 검색할 수 없는 게 단점이었다.

이처럼 검색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플래시 파일을 앞으로는 검색엔진에서도 좀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모양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7월3일, 구글 및 야후와 웹 컨텐트 및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검색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어도비는 구글과 야후 검색엔진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로 제작된 플래시 컨텐트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이용자는 구글과 야후에서 플래시 파일(SWF)과 RIA 컨텐트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둔 플래시 파일도 따로 고치지 않고 곧바로 검색엔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데이비드 와니 어도비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수많은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들과 동적인 컨텐트가 존재하지만, 기존 웹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더욱 풍부한 컨텐트가 웹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공동 작업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컨텐트 공급자와 개발자들이 미디어 컨텐트를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빌 코프란 구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도 "이번 협업을 통해 구글은 어도비 플래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보다 풍부한 컨텐트를 포함하는 사이트를 제작하려는 웹 개발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들의 검색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21

덧글을 달아 주세요

파이어폭스3, 세계 신기록 경신!

기사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이어폭스3이 지난 6월17일 정식 출시에 발맞춰 다운로드 세계기록 경신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하룻동안 가장 많이 내려받은 SW로 기네스북에 공식 올리자는 뜻에서 마련한 이벤트였다. 잠정 집계결과, 하룻동안 전세계에서 모두 800만여건을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늘 드디어 공식 결과가 발표됐다.

예상이 맞았다. 기네스북 공인 자료에 따르면 이 날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수는 모두 800만2530건으로 확정됐다. 물론 이는 단일 SW로는 1일 최대 다운로드수 기록이다.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세계기록 경신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은 이곳을 방문해 자신의 이름을 넣어보자. 모질라그룹이 제공하는 '맞춤 세계기록 공인서'를 받을 수 있다.

A.~파이어폭스3 기네스 도전, 북한은 다운로드 '0'
A.~'파이어폭스3' 6월17일 출시
A.~모질라 한국인 부사장 "파이어폭스3, 이래서 좋다"
A.~"파이어폭스3.1, 2008년 연말께 출시"
A.~'파이어폭스3 베타4'로 갈아타보니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20

  1. from 이너비리스너비(In a be listener be, In evil is nubby) 삭제 제목 : Talk About. 파이어폭스 Download Day 기네스 달성 !!!!

    얼마 전 파이어폭스 3 정식버전이 공개되면서 Firefox Download Day 라는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함으로서 여러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죠 Firefox download day. Firefox와 함께 기네스북에 저도 파이어폭스를 즐겨쓰는 한명의 유저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었는데요~ 조금 전에 Firefox Download Day <admin@spreadfirefox.com> 라는 곳에서 We did it! 이라는 제목의 메일이 도..

  2. from McFuture.net 삭제 제목 : Firefox3 다운로드 세계기록 수립

    지난 6월 18일 열렸던 Firefox Download Day행사의 기네스북 세계기록 수립 도전 결과가 공식발표 되었다.. 총 8,002,530번의 다운로드를 통해 이미 예상했겠지만 24시간안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소프트웨어로 기네스북에 세계기록으로 등재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총 148,006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나 역시 그 중 1명으로 일조를 했다.. :)Firefox 3가 완벽한 브라우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웹 브라우저 생태계에 다양성...

덧글을 달아 주세요

만들고 섞어라, 창작이 즐거워지나니!

CCL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4회 CC살롱 인 서울' 행사가 다가왔다. CC코리아 주최로 7월13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참여 뮤지션들은 자기 앨범 중 일부 트랙을 CCL을 적용해 공개한다. 이들이 공개한 음원은 앞으로 다른 누군가에 의해 끊임없이 섞이고 변주되면서 새로운 음악들로 재창조된다.

이 행사는 CC믹스터 한국 사이트를 다시금 되살려는 염원을 담았다. CC믹스터는 '창작과 나눔으로 즐거운 세상을 만들자'는 CC코리아의 꿈이 투영된 창조적 생태계다. 다음세대재단힙합플레이야는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내가 만든 음악에 날개를=CC믹스터미국에서 먼저 떴다. 음원 저작권자들은 자기 곡에 CCL을 붙여 CC믹스터에 올려놓는다. 완성된 곡 뿐 아니라 기타 반주나 보컬같은 특정 음원만 공유해도 된다. 이용자들은 듣고픈 음악을 합법적으로 내려받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음원만 떼내 자기만의 음악을 재창작해도 된다. 모든 건 합법의 테두리에서 이뤄진다. 저작권자가 적용한 CCL 조건만 지키면 된다.

CC믹스터에서 적용할 수 있는 CCL 조건은 네 가지다. ①저작자 표시(BY) ②저작자 표시-비영리(BY-NC) ③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용(BY-SA) ④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BY-NC-SA) 등이다. '변경금지' 조건은 적용할 수 없다. 음원들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리믹스, 샘플링하면서 새로운 음악을 재창조하는 게 CC믹스터의 주된 목적이기 때문이다.

◆CC믹스터 코리아 '시즌2'=CC코리아도 2006년 12월 CC믹스터 한국 사이트를 띄우고 재야에 은둔하고 있는 음악 고수들의 음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척박한 국내 인디음악 생태계에서 다른 이들과 너그러이 공유할 수 있는 음원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았다. CC믹스터 존재 자체를 모르는 뮤지션들이 대부분이었다.

CC믹스터같은 사이트를 이대로 방치할 순 없는 노릇이다. CC믹스터는 겉모습보다 가능성이 더욱 풍부하고 매력적인 곳이다. 이 곳에선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경계가 없다. 유명 음악가가 무명 시절 만든 습작품이 후배 아마추어 뮤지션에겐 배움과 재창조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된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음원들은 잘리고, 합쳐지고, 섞이고, 수정돼 완성도 높은 새로운 창작물로 거듭난다. 펄떡이는 음원들의 저수지에선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두레박삼아 창작을 퍼올릴 수 있다.

제4회 CC살롱은 음악 축제지만, CC믹스터 한국 사이트를 다시금 활성화하는 첫 걸음이기도 하다. 'Mix it Up'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선 'DJ짱가', 'DJ JUICE', '네바다#51', '넋업샤니 & 강산여울', '샛별',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합동공연 형태로 참여해 흥을 돋운다. CC믹스터 기본 정신인 'Share & Mix'를 공연중에 자연스레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명 : The 4th CC Salon in Seoul : Mix it Up
  • 일시 : 2008년 7월 13일(일) 오후 7시~9시
  • 장소 : 홍대 클럽 <soundholic>
  • 게스트 : DJ 짱가, DJ JUICE, 네바다#51, 넋업샤니 & 강산여울, 샛별, 장기하와 얼굴들
  • 티켓 : 학생 5천원, 일반 1만원(1 Free Drink)

사용자 삽입 이미지

A.~세 살배기 CCK, '열린 문화'를 말한다
A.~열린 문화의 현장, 'CC Korea Hope Day'
A.~서울 미디어잼, P.Art.y 그리고 CC살롱
A.~한국형 공동 음악창작 실험이 시작됐다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9

덧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익을 지향하는 기업체 지분에 참여하는 일은 투자일까 기부일까.'

네오위즈의 오늘 발표를 보면 새삼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7월2일, 그린케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노인 장기요양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케어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노인요양 전문기업이다.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2월 네오위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분리된 투자전문 자회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을 국가가 나서 간병하고 수발하는 사회보험제도다. 65살 이상 노인이나 노인성 질병을 지닌 64살 이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양 보호사가 방문해 식사, 목욕, 가사지원,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요양 시설에 입소하도록 해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가와 사회, 국민이 힘을 모아 사회적 효도를 실천하는 공영 사회보장제도인 셈이다.

지난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그린케어는 방문요양 서비스, 복지용구 판매·대여, 시설사업 등을 운영하는 요양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네오위즈인베스트가 지분을 보태면서 그린케어는 보다 안정적으로 노인요양 서비스에 집중할 여건을 마련했다. 네오위즈쪽도 사업 확장과 더불어 '사회적 효'를 실천한다는 명분도 갖추게 됐다. 그린케이 지분 참여로 네오위즈 계열사는 모두 15개로 늘었다.

임창송 그린케어 대표는 "지난 2년여간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최적의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행복한 동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규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대표도 "노인 요양의 문제는 이제 개인만이 아닌 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그린케어의 경험과 네오위즈의 역량을 모아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8

덧글을 달아 주세요

IE에만 '공정'한 공정거래위원회

해우소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시스템의 확립'을 비전으로 시장을 감시하는 정부 딸린기관이다. 기업의 불공정거래를 적발하고 지적하는 덕분에 '기업경찰'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공정위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곤 한다.

그런데 공정위는 '공정'의 뜻을 제대로 알기나 한 걸까.

공정위 홈페이지가 '불공정'을 조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이용자에게만 홈페이지를 개방해두었기 때문이다. 파이어폭스같은 다른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만 뜬다. 멀쩡히 웹사이트가 살아 있는데도.

아직까지 많은 국내 웹사이트들이 IE에 맞춰져 있는 게 현실이다. 정부 기관 홈페이지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허나 공정위 홈페이지처럼 아예 다른 웹브라우저로는 접속 자체가 안 되는 곳은 드물다. 기업 웹사이트라면 모를까, 정부 기관 공식 홈페이지라면 이래선 안 되잖나.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공정위라면.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 이같은 사실을 처음 제보한 X2602(아이디) 회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란에 공정거래위원회를 고발할 생각"이라고 공정위의 모순된 정책을 꼬집었다.

공정위 홈페이지 대문에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촉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이라는 문구가 오늘도 당당히 떠 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이어폭스로 공정위 웹사이트에 접속한 모습.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선 정상적으로 접속된다.

via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7

덧글을 달아 주세요

시동 건 네오위즈 '게임인재 사관학교'

기사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가 제1기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게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제1기 수강생들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과정 등 5개 교육 과정별로 선발했다. 모집 과정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속초 등 전국에서 모인 예비 게임 꿈나무들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존 게임교육 학원 졸업생과 게임회사 현직 종사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응시했다. 최종 선발된 제1기 수강생들은 6개월동안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남길우 씨는 "함께 배우는 수강생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배워, 게임업계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는 꿈을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성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 본부장은 "이들이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가 게임산업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는 '명품 게임인재 양성'을 기치로 지난 5월 문을 연 네오위즈 자회사다.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방학 특강, 야간재직자 대상 교육, 해외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에겐 30~80%의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A.~네오위즈 "장학금 보태 게임 꿈나무 육성"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6

덧글을 달아 주세요

평소 파이어폭스용 RSS 구독기 '세이지'(Sage)를 애용한다. 가볍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에 이끌렸고, CSS를 수정해 미리보기 화면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한동안 개발이 중단돼 아쉬웠는데, 얼마 전부터 위즈RSS 개발자가 나서 '세이지 투'(Sage-Too)란 이름으로 계속 판올림하고 있다.

세이지를 쓰면서 2% 아쉬웠던 기능이 있다. 새로 업데이트된 글 목록을 자동으로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지금까지 세이지에선 빠져 있었다. 밀린 피드를 읽은 것으로 표시하려면 각 피드마다 일일이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 버튼을 눌러줘야 했다. 번거로운 일이다. 이용자가 정한 시간마다 피드 목록을 갱신하는 기능도 세이지에선 빠져 있었다.

세이지 투가 1.0으로 판올림하면서 이같은 결점들이 꽤나 보강됐다. '피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무엇보다 원하던 바였다. 피드를 자동으로 읽은 것으로 표시하는 옵션도 덧붙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Mark all as read after opening feed'.

말 그대로 '피드를 열었을 때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하는 기능이다. 이 옵션을 체크해두면, 예컨대 블로터닷넷 최신글 피드를 누르면 새로 등록된 글 목록이 뜨는데, 이 때 자동으로 새 글들을 읽은 것으로 표시하게 된다. 일일이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 편리하긴 한데, 이 기능엔 치명적 약점이 있다. 지금까진 새로 등록된 글은 제목을 굵게 표시해 구분했는데, 이 기능을 켜두면 피드로 접속하는 순간 '볼드' 표시가 사라진다. 새로 등록된 글과 이전 글을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rk all as read after opening feed' 옵션 적용 전. 새로 등록된 글은 제목이 굵게 표시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rk all as read after opening feed' 켰을 때. 피드를 여는 순간 새로 등록된 글 제목 '볼드' 표시가 사라져버린다.

이 때문에 해당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지금껏 일일이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 버튼을 누르곤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세이지 투 포럼'에서 이 기능을 개선한 패치가 비공식 공개됐다. 패치를 적용하면 '피드를 열었을 때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하는 대신 '피드를 나가기 전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Mark all as read before leaving feed)하도록 바뀐다. 일단 피드를 눌렀을 땐 새로 등록된 글 제목이 굵게 표시된 다음, 다른 피드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모두 읽은 것으로 표시하는 식이다. 패치는 이곳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적용 방법은 이렇다. 압축파일을 풀고 'Sage.jar' 파일을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기본 폴더 내 세이지 폴더에 덮어씌우면 된다.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기본 폴더는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명'\Application Data\Mozilla\Firefox\Profiles'아래에 있다. 이후 폴더명은 이용자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내 경우엔 'aivv2awv.asadal→extentions→{0f9daf7e-2ee2-4fcf-9d4f-d43d93963420}→chrome' 폴더에 'Sage.jar' 파일이 들어 있다. 찾기 어려운 분은 윈도우에 내장된 검색 메뉴를 이용하시길.

파일을 덮어씌웠으면 파이어폭스를 재실행한다. 세이지 '기능' 버튼을 누르면 'Mark all as read after opening feed'가 'Mark all as read before leaving feed'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이지 이용자들에겐 반가운 소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덧>

1. 압축 파일에 함께 들어 있는 'content-diff-from-my-previous-patch.diff' 파일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개발 지식이 없는 지라.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2. 오리지널 '세이지'도 오랜 겨울잠을 깨고 최근 판올림 버전을 선보였다. 그래도 '세이지 투'가 낫다.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5

덧글을 달아 주세요

전세계 IDG 뉴스, 한글로 읽는다

기사 by asad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월부터 <컴퓨터월드>, <PC월드>같은 글로벌 IT 뉴스를 한글로 읽을 수 있게 됐다.

한국IDG는 7월2일부터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열고 <컴퓨터월드>, <PC월드>, <네트워크월드> 등 전세계 180여개 IDG 매체 뉴스를 한국어로 서비스한다. 미국, 유럽, 인도,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IT 정보도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IDG 한글 뉴스 서비스는 'it 스토리', '포토뉴스', 'IDG TV' 등 카테고리를 나눠 딱딱한 IT 정보를 좀더 쉽게 접하도록 했다. IT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과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자를 위한 '잡&커리어' 섹션도 운영한다.

한국IDG는 오는 10월께, 이용자가 직접 뉴스와 리뷰를 작성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인맥을 맺을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와 제품 리뷰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이용자 참여형 IT전문 포털로 확장할 계획이다.

차원상 한국IDG 온라인 미디어 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국내 IT 관계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를 읽는 데 언어문제 때문에 힘들었다"며 "글로벌 IT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IT 전문가에게는 유용한 글로벌 IT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IT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IDG뉴스 한글 서비스는 새로운 컨텐트 구독 방식인 RSS를 지원하지 않는다. 뉴스레터 구독 메뉴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현재로선 이용자가 뉴스를 읽으려면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는 수밖에 없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IDG는 1964년에 설립된 미디어, 리서치, 컨퍼런스, 테크놀로지 전문 그룹이다. <컴퓨터월드>, <CIO>, <CSO>, <PC월드>, <인포월드>, <맥월드> 등의 매체를 앞세워 전세계 90여개국 140만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미디어 및 이벤트 전문인 한국IDG, IT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IDC, 벤처 투자회사인 IDG벤처스코리아 등이 진출해 있다.

☆ 글쓴이 소개☆
 Posted by asadal

트랙백 주소 :: http://bloter.net/tt/asadal/trackback/1014

덧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