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과 혁명을 꿈꾸는 자들의 구호는 급진적이다. 목소리엔 날이 서 있고 호소력도 짙다.
때로는 위태로운 경계선도 넘나든다. 체제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겐 이들의 주장이 비현실적이고 위협적으로 들리게 마련이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대권 3수'를 거치면서 더욱 노련해졌지만, 여전히 전복과
혁명으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무상의료', '무상교육', '국공립대 통폐합', '코리아연방공화국'…. 그가 쏟아낸 공약들의 키워드만 나열해봐도
전복과 개혁의 냄새가 짙게 배어나온다. 비현실적인 구호뿐이라면 몽상으로 끝나겠지만, 긍정적인 전복은 마땅히 환영받을 일이다.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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