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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알티베이스, 협력의 첫 대상은 공공시장

  도안구 2009. 01. 13 뉴스와 분석 |

한국HP와 국산 DBMS 업체인 알티베이스가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전방위의 협력을 단행한다. HP의 유닉스 머신인 ‘HP 인테그리티(Integrity)’과 HP의 미션크리티컬마스터와 같은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과 알티베이스의 하이브리드 DBMS를 매끄럽게 연동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것.

두 회사는 최적의 기능과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로열티 확보는 물론 솔루션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91113hpalti그 동안 두 회사는 신한생명, 삼성카드, KTF 등 다양한 IT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 기능이 강화된 HP 플랫폼과 고성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DBMS와 같은 업계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손발을 맞춰왔다.

HP의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 운영 솔루션인 ‘오픈 MCM(Mission Critical Master)’과 알티베이스의 DBMS를 연동해 고객에게 제공해 왔던 것.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가장 우선적으로 공공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IT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의식해 올 상반기에 전체 IT예산의 65% 가량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기관에서 국산 DBMS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영업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알티베이스의 경우 국내 통신사에 메인메모리 제품도 제공하면서 해외 통신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해외 시장 확대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전인호 한국HP 전무는 “이번 제휴로 토종 DB를 위한 자사의 안정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에 알티베이스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함으로써,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안정적인 솔루션 제공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인 포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알티베이스 전무는 “이미 하이브리드 DBMS와 HP 플랫폼의 안정적이고도 효과적인 운영은 국내 주요 증권 및 통신 분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고 전하고 “이번 제휴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 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시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 양 사는 통신과 증권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와 함께 제조 및 공공 분야에서 베스트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HP는 경쟁력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과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2월 한국HP는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고 ‘HP-티맥스 차세대 솔루션 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한국HP의 고성능 하이엔드 서버인 ‘HP 수퍼돔’과 티맥스의 ‘프로프레임’과 ‘오픈프레임’을 결합해, 양사의 기술력과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프랙티스 시스템과 실제 시연을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었다.

두 회사는 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의 IT시스템 구축사업에 손을 잡은 바 있다.


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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