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비켜…AMD ‘유콘’으로 넷북 시장 도전
2009. 01. 07 뉴스와 분석 |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 ‘넷북’(보급형 미니노트북) 시장에 AMD가 도전장을 던졌다. 성능은 좋으면서 가격은 싼 노트북용 플랫폼을 앞세웠다.
AMD는 1월7일 합리적인 가격에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을 공개했다. 코드명 ‘유콘’(Yukon)으로 알려진 이번 플랫폼은 AMD의 신형 애슬론 네오(Neo) 프로세서, ATI 라데온형 X1250 내장형 그래픽 칩셋과 선택사양인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3410 외장형 그래픽 카드로 구성됐다.
이 플랫폼은 오는 4월 두께 1인치 이하, 무게 1.8kg 이하인 초박형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에 탑재돼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HP 파빌리온 dv2는12.1인치 LED 브라이트 뷰 디스플레이와 풀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 및 선택사양인 블루레이 외장 광디스크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 클로란 AMD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은 “지금까지 이동성이 좋은 노트북을 고를 땐 완벽한 PC 경험을 제공하는 고가의 초소형 노트북을 선택하거나, 제한된 PC 성능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미니노트북 중에서 고를 수밖에 없었다”며 “AMD의 초박형 노트북 플랫폼은 HD급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강화된 그래픽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면서, 이동성이 좋으면서도 균형 잡힌 PC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근 PC시장을 주도하는 건 누가 뭐래도 넷북이다. 지난해 전세계 넷북 판매량은 대략 1100만대 정도로, 전체 노트북 시장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규모다. 올해도 넷북은 무선인터넷 데이터 요금 정액제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확대 등을 타고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AMD ‘유콘’은 경쟁사인 인텔 ‘아톰’보다 값싸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밥 오도넬 IDC 클라이언트&디스플레이 부문 부사장도 “성능이 떨어지는 미니노트북과 가격이 너무 비싼 초소형 노트북 시장 사이에 중요한 시장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며 “적합한 기술을 결합하는 것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찾는 가치를 제공해주면서 초박형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HP 퍼스널시스템즈그룹 내 글로벌 노트북 사업부의 케빈 프로스트 부사장은 “HP 와 AMD는 기회를 포착하고 소비자들에게 성능과 스타일의 완벽한 균형을 실현한 합리적인 가격의 노트북을 설계했다”며 “전에없는 비주얼 경험과 풍부한 기능, 강력한 그래픽 및 프로세서 성능과 더불어 소비자들은 AMD의 초박형 노트북 플랫폼을 탑재한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이 제공하는 합리적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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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적 웹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오픈소스, CCL 등을 공유합니다. asadal@bloter.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