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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종영 국산 영화, 1개월안에 안방에서 만난다

  도안구 2008. 01. 07 디지털라이프 |

통상 극장 종영 후 5개월~12개월 정도 걸려 안방의 시청자들과 만났던 국내 영화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극장 종영 1개월 정도라는 짧은 시간안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또 소니픽쳐스가 보유한 영화의 경우 DVD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VOD 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배급사들이 VOD서비스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국내 최대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홈비디오 출시 이전에 ‘하나TV’를 통해 최신영화를 제공하는 ‘하나박스(하나BOX)’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본부 김진하 부사장은 “너무 바빠서, 또는 자녀들 때문에 극장 가기가 쉽지 않은 고객들도 저렴하면서도 빠른 방법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영화 관람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CJ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보유한 영화는 극장 종영 1개월 후면 ‘하나TV’를 통해 안방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통상적으로 극장영화 상영 3~6개월 후 홈비디오가 출시되고, 그로부터 45~90일 이후에 주문형비디오 서비스가 제공된 것과 비교하면 콘텐츠 유통시기를 대폭 단축한 것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박스’가 CJ엔터테인먼트의 영화를 극장 밖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극장과 홈비디오 사이에 새로운 영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화산업 발전과 IPTV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박스’를 통해 1월 10일 영화 ‘화려한 휴가’를 시작으로 1월 중 ‘식객’ ‘색즉시공 시즌2’ ‘바르게 살자’ 등 최근 개봉한 영화를 선보이며, 매년 40편 이상의 최신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박스’ 서비스는 편당 3천 500원의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며, 고객이 이용환경에 따라 일반화질과 HD(고화질) 서비스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후 타 배급사들과의 접촉도 넓혀가면서 국산 영화 모두를 빠른 시일안에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KT도 관련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어 올 중반에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VOD 서비스에서는 국산 영화를 빨리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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