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올 IT산업 성장률 ‘5.8%’ 전망
2008. 01. 03 뉴스와 분석, 삶/여가/책 |
산업은행은 ‘IT 산업 트렌드 2008′이라는 정기 유료 간행물을 통해 올해 국내 IT산업의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4.8%~5.1% 수준으로 예상되는 국내 경제성장률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올해도 국내 IT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IT산업의 주요 업종별 전망을 보면 디스플레이 산업은 ‘07년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휴대폰 산업은 선진국 시장의 3G 전환에 따른 교체수요와 신흥시장에서의 저가폰 수출 증가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D램 가격 급락으로 전반적인 부진을 보인 반도체산업은 디지털TV 가격하락, 윈도비스타 보급 확대, 와이브로(wibro) 등 신규서비스의 도입에 힘입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보통신서비스 산업은 IPTV 도입에 따라 방송서비스 분야가 전체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료에는 ‘08년 IT산업 주요 이슈로 컨버전스화 확산, 친환경 그린(Green) IT 부각, 신흥국의 영향력 확대, 삼성전자의 블랙잭이나 애플의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의 범용화, 웹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SaaS(Software as a Service) 확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확산 등을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IT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정확히 파악코자 관련 책자를 발간해 왔다. 책자는 1,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에서는 “2008년 IT산업 전망”을 다뤘고, 제2부에서는 “2007년 IT산업의 주요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수록했다.
특히, 이번 책자에서는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지식서비스산업과 지능형로봇산업, 태양광발전산업 등 차세대 성장산업에 대해서도 지면을 할애했다.
책자는 422페이지에 달하며, 교보문구,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 시중 대형서점 정기간행물코너에서 권당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도 지난해 IT수출입 통계를 발표하면서 내년도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정통부는 2008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 경제성장의 소폭 둔화가 예상되나,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유로2008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맞물린 IT 특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3세대와 3.5세대 등 신규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리미엄폰 수출 증가세 지속, 디지털방송 본격화에 따른 HDTV와 패널의 수요 증가로 국내 수출 성장의 긍정적 기회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수급 개선에 따른 반도체 수출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관련 글] IT수출, 2007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