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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SW 생태계 차기 프로젝트 검토중”

  도안구 2008. 10. 08 뉴스와 분석, 테크놀로지 |

지난 2006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 사장이 방한하면서 시작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Korea Software Ecosystem; KSE)’ 프로젝트가 올해 마지막 기수를 맞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3년간 60개 국내 혁신적인 역량을 가진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 중 5개 업체를 별도로 선발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첫해 14개 업체, 지난해 26개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11개 사를 회원으로 맞이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송파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3기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 (앞줄 좌측 다섯 번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신재식 원장직무대리 (앞줄 좌측 여섯번째) 및 지석구 단장 (앞줄 우측 두번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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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는 8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 KSE)’ 3기 11개 회원사를 선정, 서울 송파구 중대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새롭게 선정된 KSE 3기 회원사는 마이크로로봇, 메가존, 민트패스, 바이널, 사이람, 셀리지온, 솔트룩스, 유브릿지, 이쓰리넷, 파수닷컴, 하이디어솔루션즈 등 11개사로, 기존 U-홈과 U-모바일, U-오피스, U-콘텐츠 분야 이외에 새롭게 로봇 분야 업체가 추가됐다.

이들 신규 회원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벤처산업협회(KOVA), 벤처캐피탈, 교수 등 별도로 선정된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혁신성, 독창성과 차별성 ▶솔루션 구현 가능성 및 경쟁 우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시장성 ▶회사의 역량(회사 비전, 비즈니스 모델, CEO 역량, R&D 역량 등)의 총 5가지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동안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IT 벤처기업 40개사를 선정,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 날 출범식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신재식 원장직무대리를 비롯해 3기로 선정된 11개사 대표와 기존 1기, 2기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3기 회원사들은 인증패를 수여받고, 한국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의 현황과 함께 지난 1기, 2기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남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블로터닷넷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이 마지막 기수로 KSE 프로젝트는 끝나지만 이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국내 시장만을 보고 사업을 해서 아무리 1위에 올라도 전세계 시장에서는 1% 미만의 점유율에 그친다”고 전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업체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 이 프로젝트에는 정부와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성과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또 다른 방안들을 마련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남희 상무는 올해 업체들의 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모두 검토한 후 선정하기 때문에 업체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면서도 “시장 자체가 상당히 가라앉은 느낌을 받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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