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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 미국 휴대폰 시장서 2위로 ‘껑충’

  추현우 2008. 10. 07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

애플 아이폰이 미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휴대폰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애플 인사이드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NPD 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모토로라 레이저 V3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으로 집계됐으며 애플 아이폰 3G가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분야의 경우 아이폰 3G가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RIM 블랙베리와 팜 센트로 스마트폰이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성향 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폰 3G 구매자의 30%가 타 이동 통신사로부터 아이폰 계약 업체인 AT&T로 이전했으며, 이 중 절반 가량(47%)이 AT&T의 경쟁업체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에서 넘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에서 넘어온 소비자는 각각 24%와 19%였다.

NPD 그룹 측은 “아이폰의 저가 공세가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특히 3G 망 가입자들에게 다른 스마트폰보다 아이폰 3G가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평했다. 올 6월에서 8월까지 석 달 동안 스마트폰 제품의 평균 가격은 174달러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36달러보다 26% 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시장 분석 기관인 파이퍼 제프리(Piper Jaffray)는 올 8월까지 아이폰 3G 판매량이 5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애플은 2008년 연말까지 1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 3G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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