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남긴 TTA 정보통신표준화 공모전
2007. 12. 26 뉴스와 분석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김원식, 이하 TTA)가 지난해에 이어, 『제3회 정보통신표준화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총 5편의 수상논문을 선정했지만 아쉬움도 남긴 공모전이었다.
TTA는 12월 26일 개최된 제 54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논문 저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보통신분야 표준화 활동, 전략 및 정책 방향’ 및 ‘정보통신분야 신규 기술 표준 연구’ 관련 논문 총 32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정보통신부 장관상)으로는 ‘촉각 정보 메타데이터 표준 개발과 국제 표준화 전략(저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기욱, 이준영, 이용희)’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위한 Open API 표준화(저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영일, 금창섭, 이병선)’ 논문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SK텔레콤과 LG전자, 티유미디어 등 전문 업체 연구원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 공모전은 아쉬운 대목도 적지 않다. 최우수상에 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면서 일반부와 학생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던 공모전이 모두 합쳐졌고, 결과적으로 대학생들의 논문은 단 한편도 수상 혜택을 못받게 됐다. 지난해엔 일반부와 학생부로 별도 심사와 시상이 진행됐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정통부 장관상 수여로 공모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논문의 질 심사도 강화되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총 27편을 심사할 결과,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는데 올해는 총 32편 중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편수는 늘리는 대신 수상작을 대폭 줄였다.
또 정보통신부 장관상수상으로 위상은 높아졌지만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 났다.
이에 대해 TTA 측은 “내년도 최우수상에 정통부 장관상 시상은 정해져 있지만 예산 문제는 정통부와 논의를 거쳐 재조정할 수 있다”고 밝히긴 했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논문 수상작들은 차후 국내외 표준화 활동에 적극 반영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정보통신표준화 우수논문 공모전 수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