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채용시 ‘봉사활동 가산점’
2008. 09. 30 Social IT, 뉴스와 분석 |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이나 진학 시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우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69만 7183건을 분석한 결과, 채용 시 지원자의 사회봉사활동을 우대하는 기업은 전체 모집공고의 8.2%(5만 6911건)로 지난해 동기간 5.8%(30만 1393건 중 1만 7549건)에 비해 2.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형태 별로는 공공기관이 30.1%로 채용 시 사회봉사활동을 우대하는 기업이 타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기업 15.0% △외국계기업 14.6% △중소기업 6.7%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12.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업(9.8%) △식음료/외식업(8.1%) △유통업(7.7%) △학원/교육업(7.6%) 등도 채용 시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우대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마케팅직 분야가 1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영/기획직 13.1% △비서/인포메이션 11.9% △영업/영업관리직 9.8% △판매직과 고객지원/상담직이 각각 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최근에는 입사 전형 시 자기소개서에 봉사활동 경험을 적는 난을 별도로 마련해 두고 있는 기업도 있다” 면서, “봉사활동 경력의 경우 서류 전형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참고만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신 면접장에서 이에 대한 다방면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이나 성향 등을 파악하려는 기업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 어떻게 할 수 있나?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구직자들의 경우 다양한 복지협회나 봉사활동 관련 기관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www.vms.or.kr)’는 온라인을 통해 가입신청을 하고 봉사활동 희망란에 글을 남겨두면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곳과 연결을 해준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www.kavc.or.kr)’에서도 거주지 근처에 있는 각 시, 구 등에 있는 자원봉사센터협회로 연결을 시켜주고 있으며, 무주택자에게 집을 제공해주고 있는 건축 자원봉사 활동인 ‘한국 해비타트(www.habitat.or.kr)’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잡코리아에서도 2004년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나눔봉사활동(http://nanum.jobkorea.co.kr)’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복지재단에 속해 있는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며, 잡코리아 사이트의 ‘나눔봉사활동 코너’에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역과 봉사유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청서를 등록하거나 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등록한 모집공고에 봉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