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라이브 웨이브3′ 이렇게 바뀐다
2008. 07. 25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테크놀로지 |
2세대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의 뒤를 잇는 ‘윈도우 라이브 웨이브3′의 주요 변화가 유출됐다.
ZD넷 마이크로소프트(MS) 전문 블로거 매리 조 폴리는 브라이언 홀 윈도우 라이브 제너럴 매니저 입을 빌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윈도우 라이브 첫 번째 일정(마일스톤1)을 내부적으로 완성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조 폴리에 따르면 MS는 PC와 웹, 휴대폰을 아우르는 ‘윈도우 라이브 웨이브3′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올 여름께가 될 전망이다.
‘웨이브3′은 주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보다 긴밀하게 엮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브라이언 홀 매니저도 이와 관련해 “(웨이브3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 프로필 개념을 적용하는 데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 폴리는 전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도 SNS 기능에 초점을 맞춘 ‘C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MS 라이브사이드닷넷 블로그는 좀더 자세한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웨이브3 마일스톤1(M1)’에서 선보일 주요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 새 통합 헤더
출시된 모든 온라인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들은 새 브랜드의 헤더를 갖게 된다. 이용자들은 관리 페이지에서 배경 이미지나 색깔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윈도우 라이브 브랜드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은 최근 마일스톤2 단계를 완성했다. 새 버전은 스카이드라이브나 윈도우 라이브 홈 등 다른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들 뿐 아니라 ‘윈도우 라이브 피플’(가칭)처럼 새로 선보일 서비스들과의 통합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마일스톤1 단계는 완성됐고 M2 진행중이다. 메신저9에선 새로운 UI와 새 기능들로 무장한다. 웹메신저 기능도 본격 선보일 것으로 짐작된다.
■ 윈도우 라이브 메일
M1에선 약간의 기능개선과 함께 UI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선보인 ‘아웃룩 커넥터 V12.1‘로 윈도우 라이브 메일과 아웃룩 캘린더를 동기화할 수 있다.
■ 윈도우 라이브 포토갤러리
M1의 주요 특징은 얼굴인식 기능이다. 포토갤러리는 자동으로 사진 속 얼굴을 인식하며 이용자는 각 사람들마다 태그를 달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 포토 기능과 비슷하다. 하지만 태그들은 포토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다.
좀더 흥미로운 대목도 눈에 띈다. 라이브사이드닷넷은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나 윈도우 라이브 피플, 윈도우 라이브 그룹스같은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해선 기밀사항”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컨셉트를 간접 소개했다.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는 말 그대로 동영상 편집기인 ‘무비메이커’의 온라인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어도비의 온라인 동영상 편집기 ‘프리미어 익스프레스’가 있다. 프리미어 익스프레스는 유튜브나 MTV 등 주요 동영상 서비스에서 편집기로 채택하고 있다.
‘윈도우 라이브 피플’이나 ‘윈도우 라이브 그룹스‘도 앞서 말한 ‘웨이브3′의 SNS 강하 전략과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윈도우 라이브 피플’은 온라인 인맥관리 서비스로, ‘윈도우 라이브 그룹스’는 기존 ‘MSN 그룹스’를 확대한 인맥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윈도우 라이브 웨이브3' 통합 헤더.
'윈도우 라이브 포토갤러리'에서 선보일 얼굴인식 기능.
'윈도우 라이브 그룹스' 예제화면.
(이미지 출처=라이브사이드닷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