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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보안 ‘e자물통’ 채운다

  이희욱 2008. 06. 27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삶/여가/책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 ‘블리자드 인증키-보안토큰‘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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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방수 기능을 지닌 보안 토큰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6자리 암호를 새로 생성한다. 생성된 1회용 암호는 일정 시간동안만 쓸 수 있으며, WoW 로그인 때 회원 아이디·비밀번호와 함께 입력해야 한다.

보안 토큰은 6월28·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문을 연 블리자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1개당 5천원(배송료 3천원 별도)이다. 구매한 보안 토큰은 WoW 공식 웹사이트에서 등록한 뒤 쓸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회원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의 계정 보안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28·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블리자드가 제작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의 성공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전세계 e스포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유럽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4회 대회에선 이틀동안 다양한 게임과 컨테스트,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만남, 게임음악 실황공연, 블리자드 사내 록밴드 ‘70레벨 정예 타우렌 족장’의 워크래프트 음악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축제 관련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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