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바 리서치 센터는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8. 05. 19 사람들 |
한국 자바 리서치 센터(KJRC) 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병환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이사(사진)는 “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모바일 디바이스 업체에 빠른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모바일 디바이스나 임베디드 디바이스에는 J2ME(Java 2 Platform, Micro Edition)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바센터는 이스라엘, 한국, 중국, 대만, 민국, 영국, 아일랜드, 러시아에 있는데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두 세개 나라가 함께 참여해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4월 7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자바 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에 4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자바 리서치 센터(Korea Java Research Center; 이하 KJRC)’를 개관해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고, KJRC 운영도 이제 3년을 넘기고 있다.
이곳은 JME(Java Micro Edition)기반의 JVM(Java Virtual Machine)과 관련 자바 프로파일과 API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외 이동 통신 사업자와 JCP(Java Community Process)에 의해 제안되고 표준화된 자바 표준과 구현도 개발한다.
다음으로 국내외 이동 통신 단말과 자바 카드와 PDA, 스마트폰, 홈 게이트웨이 같은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JVM과 자바 포트폴리오의 포팅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전세계 4억대의 휴대폰에 자바칩이 들어가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나게 됨에 따라 썬의 역할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 또 현재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와 모바일 기기 분야에 대한 개발을 함께 하고 임베디드 기기로 연구 개발 분야를 확대를 넓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디지털TV나 셋톱박스, 홈네트워킹 디바이스와 텔레메틱스,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와이브로, RFID, VoIP 단말과 DMB 분야도 연구되고 있다.
KJRC는 2005년 4월 개소 당시보다 4배 정도 늘어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기 5명으로 출발한 인력은 현재 25명의 연구원으로 늘었다.
임병환 센터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고, 고객들도 많아졌습니다. 해가 가면서 연구 개발 센터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향후 매년 5명 이상을 충원해 40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관련 인력들은 80% 정도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자들이다. 휴대폰이나 다양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인력들로 8년차 이상의 베터랑들로 이뤄져 있다.
국내 연구원 22명과 외국인 3명이 포함돼 한국,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아일랜드, 미국(본사)와 공동 연구 등도 진행중이다.단순한 국내 기술 지원 센터가 아니라 전세계 트렌드에 맞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아태지역에서 핵심 센터로서의 위상도 높아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삼성전자나 LG전자의 휴대폰 분야 위상도 높아져가고 있고, 임베이드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나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센터가 개소되고 나서 고객들은 반응은 어떨까?
임병환 센터장은 “센터 설립 전에는 이스라엘 연구소 인력들이 방한해 고객들과 만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한국의 시차도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는 이런 시간차이나 문화, 언어의 차이 없이 바로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보니 고객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또 “연구 과제 숫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고객수와 고객들의 요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저희들의 활동폭도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최근의 상승세도 전했다.
한편, 임병환 센터장은 KJRC에 근무하고자 하는 이들에 대해 “전세계 산재된 곳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영어는 기본입니다”라고 밝히고 “하나의 모델이 만들어지기 까지 수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좋아하지 않고 열정이 없으면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열정이 있는 분들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