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개발사 CEO가 전하는 차세대 무선 애플리케이션은?
2008. 05. 07 사람들, 테크놀로지 |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중 90%는 메시징이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일정관리다. 이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블랙베리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블랙베리를 서비스하는 캐나다 림(www.RIM.com)사의 짐 바즐(Jim Balsillie) CEO(사진)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SAP의 ‘사파이어 2008′ 행사에서 SAP와 제휴해 자사 블랙베리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이동중에도 기업 내부 CRM데이터에 접속해 영업활동을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5월 2일 관련 협력에 대해 발표했고,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접적인 시현과 협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2010년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근무자들이 10억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이메일 중심의 메시징 확인과 응답으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던 림사는 이제 그 영역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대하면서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짐 바즐 CEO는 “15만대의 이상의 서버를 통해 전세계 모든 단말기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접근과 변경을 쉽도록 하면서 현실의 업무 패턴을 바꿨다”고 전하고 “블랙베리에서 SAP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도 물론 SAP CRM을 단말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SAP의 기업용 응용프로그램 대부분을 모두 림사의 블랙베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했고, 첫번째로 SAP가 지난해 발표한 ‘SAP CRM 2007′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의 협력 방안은 크게 5가지로 SAP 비즈니스 스위트 애플리케이션에 이동중에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싱크, 쉬운 구현, 마켓 리딩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저렴한 구현 비용 등이다.
SAP 헤닝 카거만 회장은 향후 아이폰과 같은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 기기에서도 이번 협력안이 반영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 독점적인 협력은 아니다”라고 문을 열어놓으면서도 “굉장히 많은 CEO들이 블랙베리를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사용 경험이 보편화돼 있고 독보적이기 때문에 림사와 가장 먼저 협력했다. 다른 곳들이 따라오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짐 바즐 CEO는 “이동 중에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접촉하는 것은 차세대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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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IT 분야 중 소통과 관련된 내용에 관심이 많다. 일방 소통에 익숙하다보니 요즘 시대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