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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한국레드햇,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 손잡았다

  기쁘미 2008. 04. 28 뉴스와 분석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한국레드햇이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8일 양해각서(MOU)를 맺고 제품 영업, 세미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에서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서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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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를 맺고 있는 유원식 한국썬 사장(왼쪽)과 김근 한국레드햇 사장.(오른쪽)

이번 협력으로 한국썬은 자사 x86서버 제품군과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마이SQL(MySQL),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 Red Hat Enterprise Linux)가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태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픈소스SW 관련 기술지원 및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레드햇이 펼치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썬과 한국레드햇은 리눅스, 아파치(웹서버), 마이SQL, PHP(오픈소스 기반 웹 프로그래밍 언어)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관련해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포털, 온라인 게임 회사들을 상대로한 세미나 개최는 물론 자바 커뮤니티, 썬 개발자 네트워크(Sun Developer Network: SDN)와 함께 레드햇 리눅스 및 제이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 사용자와 자바 개발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펼치기로 했다.

유원식 한국썬 사장은 “참여와 공유가 중심이 되는 웹 2.0 시대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썬과 레드햇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한국레드햇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과 상생의 상징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썬은 본사 차원에서 자사 운영체제(OS) 솔라리스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전환한 이후 윈도와 리눅스가 지배하는 x86 서버 시장에서 솔라리스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솔라리스를 앞세워 윈도와 리눅스 양강구도를 허물겠다는 얘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x86서버 사업 확대를 위해 리눅스의 대명사격인 레드햇과 협력을 맺은 것에 대해 한국썬 관계자는 “x86서버 확산을 위해서는 레드햇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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