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의 저장과 활용 습관, 확 바꾸겠다”
2008. 04. 16 디지털라이프, 사람들 |
이 제품은 과연 개인 사용자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인 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개인용 웹서버를 표방하는 휴대용 모바일 스토리지 플랫폼 ‘데이브’를 선보이고 HDD를 넘어 디지털 가전쪽으로의 영토 확장을 선언했다.
씨게이트는 16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이브(D.A.V.E) 플랫폼은 디지털 콘텐츠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행위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개인용 웹서버로서의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간담회차 방한한 씨게이트 본사의 롭 페이트 이사는 “개인용 웹서버인 만큼 데이브는 웹브라우저를 쓸 수 있으면 연결이 가능하다. 때문에 음악이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 있다”면서 데이브가 디지털 가전 사업의 선봉장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데이브는 60GB 용량을 제공한다. 비디오 60시간, 음악은 2만곡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0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대기 가능 시간은 14일 정도다. 와이파이, USB2.0, 블루투스2.0과 같은 무선 기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휴대폰, 디지털 무비 카메라, 홈 미디어 서버는 물론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들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가격과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브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특징은 네트워크나 휴대폰 사업자, 자동차, 카메라, 캠코더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OEM 사업이다. 이를 위해 씨게이트는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전략에 맞게 데이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인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산요, 자동차 부품 업체 하만벡커, 디지털 콘텐츠 배포 업체 포르투미디어가 파트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