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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테이프없이 쓸 수 있는 메인프레임용 VTL 발표

  기쁘미 2008. 03. 05 뉴스와 분석, 테크놀로지 |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메인프레임 환경을 지원하는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irtual Tape Library:VTL) 솔루션 ‘EMC DLm’(EMC Disk Library for mainframe)을 선보이고 메인프레임 VTL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EMC는 “타사 메인프레임용 VTL제품들은 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IT확장성을 제한하고 관리 부담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EMC DLm은 업계 최초로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테이프 없이 운영 가능한 ‘테이프리스(Tapeless) VTL 솔루션으로 최신 B2D(디스크백업) 환경을 구현해 관리 확장성과 데이터센터 운용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VTL은 디스크를 가상 테이프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줘 디스크와 테이프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개방형 시스템에서는  테이프는 없이 디스크만으로도 VTL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데, 메인프레임 환경은 조금 달랐다고 한다.

VTL구현을 위해 테이프를 필요로 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고객들 사이에서 가격을 좀더 지불하더라도 디스크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고 싶다는 요구가 일부 있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번에 ‘EMC DLm’을 선보였다는게 EMC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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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에 따르면 ‘EMC DLm’은 약 500테라바이트(TB)까지 압축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며 일반 메인프레임 VTL보다 33% 높은 초당 최대 600MB(메가바이트)의 성능을 지원한다. 고객들이 디스크 속도로 정보를 직접 가공 및 검색하고, 업무부하가 증가하더라도 추가적인 서브시스템이나 테이프 라이브러리, 또는 특수 네트워크 어댑터 등이 없이 VTL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

한국EMC의 김형수 BURA(차세대 백업 및 아카이빙) 사업부 이사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 및 중견 기업에서 백업 고도화 수요가 확대되는 것과 함께 EMC VTL 제품군 매출은 매년 6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새로 출시된 DLm 제품군은 메인프레임 사용 고객들의 고성능, 고가용성 차세대 디스크 백업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EMC는  VTL 제품군 라인업으로 지난 2007년에만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한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CJ 시스템즈, 대전대학교, BC카드, 두산인프라코어, 한국타이어, 강원랜드, 식품의약청, 한국증권전산, 노동부, 미래에셋, 삼성전자, 포스코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올해도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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