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줄타기
2008. 02. 14 뉴스와 분석 |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간 밀고당기는 인수게임에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도 다리를 걸치려는 모양이다.
뉴스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소유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이스페이스와 다른 온라인 자산 소유권을 야후 지분 20% 이상과 교환하는 것을 놓고 야후측과 논의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야후는 뉴스코퍼레이션외에 타임워너가 소유한 아메리카온라인(AOL)과도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코퍼레이션과 야후간 협력은 지난해에도 제기된 이슈였다. 지난해 6월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뉴스코퍼레이션은 당시 마이스페이스를 야후에 아예 통합시키는 아이디어를 중재자를 통해 야후측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야후의 이같은 행보는 MS의 인수시도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MS로 하여금 인수 가격을 올리도록 압박하는 고난도 플레이일 수도 있다.
야후는 지난 11일 “MS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 회사 브랜드와 세계적인 사용자 기반, 광고 플랫폼에 대한 투자, 미래 성장 전망, 현금 흐름 등을 과소평가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MS의 인수 제의를 공식 거부했다. 선택의 공을 MS로 다시 넘긴 것이다.
이에 대해 MS는 보도자료를 내고 “야후가 제안을 거절한 것은 불행한일이지만 신속하게 거래를 완료하는게 양쪽 모두에게 최선”이라며 야후 인수 의지를 꺾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MS는 지난 1일 야후에 주당 31달러(당시 주가 기준 446억달러 규모)에 인수 제안을 냈고, 야후측은 주당 40달러 이하로는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글] MS, 야후 인수 의지 거듭 강조
[관련글2] 야후+마이스페이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2008-03-14 at 7:46 오후
?명꽣??寃?깋, ?쇳썑 ?몄닔?? MS媛?’寃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