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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웹트렌드의 핵심키워드 ‘오픈소스’

  기쁘미 2007. 12. 17 뉴스와 분석 |

2008년 세계 웹 트렌드를 주도할 핵심 테마는 무엇일까? 

IT전문 팀블로그로 유명한 리드/라이트웹은 오픈소스 운동이 2008년 가장 유망한 웹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드/라이트웹은 2007년 이같은 분위기가 이미 감지됐다며 내년에는 오픈소스를 주목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리드/라이트웹은 당초 오픈소스 대신 2008년 가장 유망한 인터넷 업체를 선정하려 했지만 지난해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꼽은 것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도입, 오픈소스를 전면에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정 업체보다는 오픈소스가 지닌 파괴력이 크다는 얘기였다.

앞서 밝혔듯 리드/라이트웹이 내년 가장 유망한 테마로 오픈소스를 선택한 것은 올해 나타났던 다양한 사실들에 근거하고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오픈소스SW인 파이어폭스의 강세가 계속됐다. 파이어폭스는 2007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7을 강하게 압박했다고 리드/라이트웹은 평가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계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플랫폼 개방 열풍도  오픈소스 운동을 가속화시킬 성장엔진으로 거론됐다. 실제로 플랫폼 개방은 2007년 SNS업계 최고의 키워드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지난 5월 페이스북이 플랫폼을 개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마이스페이스, 링케딘 등 대부분의 SNS 업체들이 플랫폼 개방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상반기까지만 해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SNS업계 플랫폼 개방은 몇개월도 안돼 시장을 뿌리채 뒤흔드는 강력한 패러다임으로 탈바꿈했다.

플랫폼 개방을 통해 참여하는 개발자 생태계 규모가 SNS 시장 영향력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대해 리드/라이트웹은 완벽한 개방을 실현한 SNS 업체는 아직 없으나 결국은 이같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닫혀있던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보다 열린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바일2.0도 오픈소스를 성장기반으로 하고 있다. 리드/라이트웹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도  공개표준, 오픈소스 개발, 공개 접근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오픈소스에 기반한 모바일2.0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바일 웹을 논하는데 있어 구글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도 빼놓을 수 없다. 오픈소스SW에 기반한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세계에서 구글 애플리케이션들의 확장성을 강화시키고 외부 업체들이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과 구글 솔루션간 매시업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인증 스펙 OAuth과 오픈ID도 2008년 주목할만한 이슈. OAuth 스펙에 대해 리드/라이트웹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표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ID의 경우 최근 2.0버전이 공개됐는데, 인터넷 업체들의 오픈ID 채택을 늘리는 촉매가 될 것이란게 리드/라이트웹의 평가였다.  오픈ID는 하나의 ID로 다수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있게 해주는 공개 표준으로 오픈ID 하나만 있으면 오픈ID를 지원하는 웹사이트에 곧바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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