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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나노 공정의 프로세서는 무엇이 다른가?

  기쁘미 2007. 11. 13 뉴스와 분석, 테크놀로지 |

45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해 인텔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로부터 트랜지스터 40년 역사상 가장 큰 발전이라는 찬사를 받은 ‘펜린’ 프로세서가 마침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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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는 13일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5나노 공정을 적용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전략 소모량은 감소시킨 서버와 하이엔드 PC용 프로세서 16종을 발표했다.

발표된 프로세서들은 컴퓨터 성능과 절전 기능이 강화됐을 뿐더러 납이 사용되지 않은 환경 친화적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할로겐 사용도 배제될 예정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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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선보인 45나노 공정 기반 프로세서는 데스크톱용인 인텔코어2 익스트림과 서버용인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이다. 노트북과 보급형 데스크톱PC용 제품은 내년 1분기 출시된다.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65나노 기술로 구축된 이전 칩들에 비해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두 배 가까이 향상됐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에는 트랜지스터가 무려 최대 8억2천만개까지 탑재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중 인텔 ‘코어2 익스트림 QX9650 쿼드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요크필드)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과 동영상 제작 마니아들을 겨냥했다.  L2캐시 용량이 커졌고 인텔 SSE4 미디어 명령어가 지원된다.

서버 프로세서 15종중 12개는 쿼드코어 프로세서고 나머지는 3개는 듀얼코어에 기반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전 세대 제온 프로세서에 비해 38% 강화된 와트당 성능을 보여준다.

쿼드코어 칩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5400시리즈(코드명 하퍼타운)의 경우 2GHz부터 최대 3.20GHz의 클럭 속도를 보이며 프론트 사이드 버스 속도(FSB)도 최대 1600MHz에 달한다. 캐시는 12MB다. 듀얼코어칩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5200시리즈(울프데일)도 클럭 속도가 최대 3.40GHz에 이른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특히 45나노 공정의 쿼드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5400 시리즈는 나오자마자 업계 표준 벤치마크 기록을 여러 부문에서 갈아치웠다. HP 프로라이언트 DL380 서버를 이용한 TPC-C* 벤치마크에서는 273,666 tpmC 점수를 SAP-SD* 테스트에서는 2449 SD 사용자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주요 고성능 컴퓨팅(HPC) 벤치마크에서도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인텔은 또 65나노에서 45나노로의 전환에는 현재의 칩 디자인 크기를 줄이는 것 이상의 기술이 적용됐는데, 신형 인텔 스트리밍 SIMD 익스텐션 4(SSE4) 기술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해상도 사진 조작을 위한 비디오 인코딩뿐만 아니라 주요 HPC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작업의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47개의 새로운 명령어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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