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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웹사이트가 우리 기사를 퍼갔을까?’

  기쁘미 2007. 11. 05 뉴스와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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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자체 생산하는 미디어들은 자신들이 저작권을 보유한 콘텐츠가 인터넷에서 얼만큼 떠돌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어트리뷰터란 업체가 개발한 전자 핑거프린트 식별 소프트웨어를 다룬 기사가 뉴욕타임스에 실렸는데, 내용은 대충 이렇다.

어트리뷰터 솔루션을 도입한 미디어들은 어느 웹사이트에서 자신들의 콘텐츠가 긁어다 붙여져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허가를 받지 않은 사이트에 콘텐츠가 올라가 있는데 확인되면 어트리뷰터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사이트 운영자에게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링크 걸기와 해당 페이지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 배분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복사를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준다.

어트리뷰터 솔루션을 이용하는 미디어는 현재 AP와 로이터통신 등. 다른 대형 잡지 및 신문사들도 구매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만 보면 미디어 업체들은 불법복제에 강력 대응하기 보다는 트래픽 확산을 통해 광고 수익 증대를 위해 어트리뷰터 솔루션을 도입하려 하는 모양이다. 자신들의 콘텐츠를 긁어다붙인 웹사이트들과 공유하는 광고 수익은 얼마 안될지 몰라도 이들이 링크만 걸어줘도 트래픽 증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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