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미디어 등에 업은 훌루, 유튜브 견제할까?
2007. 10. 29 뉴스와 분석 |

유튜브 커뮤니티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미디어 제국’ 뉴스코퍼레이션 자회사 폭스TV와 NBC유니버셜이 ‘욱일승천’의 기세로 성장중인 유튜브를 견제하기 위해 세운 합작벤처 훌루닷컴이 마침내 서비스에 들어간다.
훌루닷컴의 등장은 뉴미디어를 상대로한 전통 미디어들의 반격이라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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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루닷컴은 폭스TV와 NBC가 제공하는 영화와 TV쇼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 광고를 붙인다. 훌루닷컴은 폭스와 NBC외에도 소니,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가 영화나 TV쇼들도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자들이 훌루닷컴에 올라온 콘텐츠 전체 내용을 자신들의 블로그 등에 심을 수 있는 툴도 공급하기로 했다. 친구들에게 e메일 링크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훌루닷컴은 유력 미디어 업체들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놨다면서 사용자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는 모습. 유튜브가 들었다놨다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유튜브와 비교해 저작권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걸었다. 비아콤으로부터 10억달러의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유튜브와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한편, 유튜브는 최근 저작권 보호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가 내놓은 필터링 솔루션은 저작권자가 유튜브에 자신들의 콘텐츠가 올라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에 올라가기를 원치않을 경우 그 콘텐츠는 업로드 자체가 안되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