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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가상화 플랫폼 ‘xVM’ 발표…’VM웨어 대항마’ 확대일로

  기쁘미 2007. 10. 05 뉴스와 분석 |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진입기를 지나 본격적인 도약기로 들어선 가상화 시장을 잡기 위해 가상화 플랫폼 ‘xVM’을 발표했다. 하이퍼바이저와 관리툴이 결합된 xVM은 12월께부터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관련글: Sun Unveils Virtualization Platform (인포매이션위크)

‘xVM’ 발표로 썬은 가상화 시장 선두 업체 VM웨어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VM웨어는 2005년 전체 가상화 SW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5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시장 리더십은 지금까지도 크게 흔들릴 기미가 없다.

그러나 썬은 경쟁 상황은 의식하지 않는 모습. 인포매이션위크 기사에 따르면 썬의 마크 해밀톤 솔라리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가상화 SW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여서 VM웨어외 제품들이 파고들 공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서버를 넘어 데스크톱, 스토리지, 네트워크 제품 라인에 걸쳐 가상화 기술을 확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했다.

‘xVM’ 서버는 오픈소스 가상화 기술인 젠 하이퍼바이저에 기반하고 있다. 솔라리스 축소 버전도 포함됐다. 하이퍼바이저란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여러개의 OS를 가동할 수 있게하는  가상화 엔진이다. 보편적인 운영체제(OS)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썬의 행보는 가상화 SW 시장에서 경쟁의 판이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우선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만만한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다. MS는 내년 중반께 비리디안(코드명)이란 가상화 솔루션을 선보인뒤 신형 서버 OS ‘윈도서버2008′에 장착할 계획이다. 업체들간 진검승부는 이때부터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관련글: VM웨어를 향한 MS의 추격전 시작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업체 시트릭스의 행보도 주목된다. 스트릭스는 지난 8월 가상화 업체 젠소스를 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선언, VM웨어와의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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