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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컵2007]MS브라질 담당자와의 짤막 인터뷰

  기쁘미 2007. 08. 09 사람들 |

IT분야 기자 생활을 하다보면 외국 SW업체 본사 및 아태지역 담당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들과의 대화에서 단골 메뉴는 세계 시장 흐름이나 한국에서의 전략이다. 중국이나 인도를 제외하면 다른 나라 얘기를 할 기회는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나는 제3세계 SW 시장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편이다. 브라질도 마찬가지다.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나 룰라 대통령은 알고 있지만 정작 브라질에서 유명한 SW업체가 어디인지는 잘 모른다. 외신을 통해 브라질 정부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강력하게 밀고 있다는 얘기를 주워들었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W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이매진컵 2007′에서 MS 브라질법인의 아민타스 로페즈 네또 이매진컵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리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브라질 SW 시장의 분위기와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스토리텔링 능력에 대해 애기를 나눴다.

브라질 시장에 대해 설명해달라

최근들어서야 시장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 남미권에 주로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SW수출도 시작됐다. SW산업을 키우기 위해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있다.

외신을 통해 브라질 정부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들었다. 최근의 분위기는?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 시스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MS의 역할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이번 대회에서 인상깊게 본 출품작은 무엇인가?

한국팀이 선보인 핑거코드다. 우선 아이디어가 좋았다. 올해 이매진컵2007 주제가 교육인데, 여기에 가깝게 접근한 것 같다. 이매진컵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주제에 맞는 개발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팀외에 중국팀이 선보인 솔루션도 인상적이었다.(중국팀은 이번 이매진컵에서 교육에서 소외된 중국 내륙 지역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원격 교육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조 윌슨 전무가 이번 대회 미디어 브리핑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개발자들에게 스토리텔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좋은 기술자들의 문제는 좋은 스토리텔러는 아니라는 것이다.  왜 만들었는지 그것을 알리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이매진컵은 상상력이 강조되는 대회다. 프로젝트에 있어 기술과 함께 상상력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생각을 갖고 만들게됐는지를 알릴 수 있어야 한다. 이에 MS 브라질법인은 이매진컵에 참가하거나 참가하려는 학생들에게 이와 관련한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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