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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야근은 얼마나 하시나요?

  기쁘미 2007. 07. 31 디지털라이프 |

한국자바개발자 협의회(JCO: 회장 옥상훈)가 SW개발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령과 경력, 주당 업무 시간 및 야간 시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시간, 연봉 및 향후 비전을 묻는 질문 등이 설문 항목에 올라와 있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 형태다.

중간 집계 현황을 살짝 들여다볼까?

예상대로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야근이 많다. 이중 ’갑’보다는 ‘을’이나 ‘병’으로 뛰는 회사에 속한 개발자들의 야근이라 판단된다. 왜? ’갑’의 일정을 따라가야하니까?

우리나라 개발자 커뮤니티는 30대 후반이면 백전 노장이란 소리를 듣는다. 직업으로서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뜻일게다. 들은 풍월에 따르면 개발자로 시작한 사람들은 적당한 때가되면 관리자의 길을 걷거나 아예 이 바닥을 뜬다고 한다. 이번 실태 조사를 봐도 40세안에 어떤식으로든 끝을 내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5살까지만 개발자로 남겠다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도 눈에 띈다. 그림에서 보이겠지만 30살까지만 하겠다는 사람도 현재 스코어 무려(?) 8명에 이르고 있다. 물론 50세를 넘어서도 개발자로 남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JCO는 이번 실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8월 23일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07년 국가 소프트웨어 포럼(NSF 2007)에서 SW개발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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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to “일주일에 야근은 얼마나 하시나요?”

  1. 박재현

    40 넘어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죠..특히,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늘면서 맘대로 원하는 것을 해볼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몇일만이라도 혼자 , 컴퓨터 없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일하면 대부분 컴퓨터 중독,일 중독이라는 병에 걸리죠… 그리고 나중에는 마음의 병도…

  2. delight

    여유를 갖고 오랫동안 자기일을 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렇게 하기가 정말이지 힘들어진 세상인거같아요. 개발자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그렇게 느끼는 듯합니다. 저도 그러네요.

  3. 무브온21(커서)

    8월 25일(토요일) it개발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열악한 노동실태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가집니다. 장소는 강남역이고 30명 정도 가능한 호프집을 예약했습니다. 개발자들만 모시는 건 아닙니다. 책임있는 분들도 모시고 얘기도 듣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개발자의 열의가 확인되어야 it노동실태에 관한 이슈가 계속되고 확대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석 가능하신 분은 아래 메일로 답신 꼭 부탁드립니다. pot@hanmail.net 이상 광고였습니다.

    옥상훈님 메일 보냈는데 혹시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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