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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웹 분야의 주요 사건 예상해 보기

  박재현 2007. 12. 25 테크놀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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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연초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여러 글중 하나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여러 고수들에 의해 2008년도에 벌어질 일들이 소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외의 경우, Read/Write Web에서 2008 Web Prediction 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로 외국 웹2.0 커뮤니티의 이야기라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지만 눈여겨 보면서 국내 서비스와 잘 연계해 보면 유익할 것 입니다. Read/Write Web에서 Editor로 활동하고 있는 Richard MacManus의 글중에 아래 예측은 무척 눈에 흥미롭습니다^-^.

Zoho and/or ThinkFree will be acquired by big companies wanting to leapfrog into the Web Office space.

기본적으로 씽크프리는 절대 씽크프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혹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떨게 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 빅 컴퍼니들이면 거래의 규모도 상당할 것 입니다.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기술중심  M&A의 경우 개발자 1명을 100만달러로 계산한다고 하네요.. 개발자가 80명 정도니까 8천만불 정도가 되는 건가요! 거기에 이모저모 수익을 낸 부분을 추가하면 1억달러 이상의 거래가 되야 될 것 같은데…ㅠㅠ…

2008년 국내 웹 분야에 대해 제가 몇가지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1. 2008년도 킬러웹(Killer Web)은 모바일웹(mobile Web) 분야에서 나올 것입니다. 기존 애플 아이폰외에 구글 안드로이드, 퀄컴  스텝드레곤 , 인텔 MID  등 리딩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 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Killer Web이 나올 것 입니다. 국내에서는 미투데이가 이러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 네이버의 독주가 심화되고 반대로 네이버를 반대하는 세력이 연계하여 보다 강하게 등장할 것 입니다. 이들은 오픈ID(OpenID)같이 표준화된 기능과 OpenAPI처럼 개방형 정책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네이버를 지속적으로 견재하여 끌어 내릴 것 입니다. 네이버는 일정 수준으로 매출이 줄어들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와 데이타를 개방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보다 사용자를 Lock-in하기 위해 대용량 스토리지 서비스 등을 과감하게 제공할 것이며(웹 오피스도 이러한 것의 일환) 검색도 기존 맞춤형 검색을 보다 강화해 국내 사용자의 검색을 리드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검색어 대한 맞춤형  DB 를 제작하여 검색의 질을 높이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키나  구글의 Knols 등도 결국은 사용자의 집단 지성을 이용하는 것인데 , 특정 업체가 보다 정확한  DB 를 구축하여 검색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면 이도 경쟁력이 있는 접근 방법이죠..)

3. 비즈니스 포털( SaaS )이 본격화될 것 입니다. 웹 AP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데스크톱 수준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과 오프라인 지원 기능이 일반화되고 네트워크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패키지는 급속히 웹으로 전환할 것입니다.  신규로 개발되는 것은 거의 모두 SaaS  모델로 개발이 될 것 입니다. 특히, BEA 등 기존 프레임워크 개발사들이 SaaS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면서 손쉽게 SaaS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이나 페이스북(Facebook)처럼 국내에서도 웹 서비스들의 마켓플레이스가 나타날 것 입니다. ( 특정 회사가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이러한 SaaS 프레임워크와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제공할 것입니다.)

4. 웹 오피스의 본격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제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5.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중 하나가 e-learning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사YBM이나 메카스터디 크레튜 등은  이 분야에서 많은 수익을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분야에서 재미난 것은 바로 직거래 e-learning 서비스의 출현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겠지만 기존 대형 학원 중심의 기업형에서 UCC 기반의 e-learning으로의 발전도 눈여겨 볼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에서는 포딕스 서비스를 눈여겨 봐여 할 것 같습니다.

혹,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의 견해는 어떠신지 댓들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예상은 예상일뿐입니다… 2008년 12월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 새벽에 이 뭐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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