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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언어·OS·브라우저 3대 국경 넘는다

  이희욱 2008. 03. 30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삶/여가/책 |

48시간의 라이브 향연

판도라TV가 4월2일, 글로벌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먼저 언어 장벽을 허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한국어 외에도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모두 4개 국어를 한 플랫폼 안에서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뼈대다. 이용자는 사이트 주요 기능과 채널, 주요 설정 메뉴 등 판도라TV의 모든 서비스를 4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이버 공간의 ‘국경’도 허물었다. 판도라TV는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벗어나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우나 맥OS, 리눅스는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어떤 환경에서든 판도라TV의 모든 서비스를 장벽 없이 즐기도록 한 것이다.

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높였다. 글로벌 서비스 출범과 함께 판도라TV는 2Mbps급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HD 서비스를 시작한다. 팝업 형태이던 채널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페이지 형태로 바뀐다. 이 밖에 ▲최대 5개 파일을 동시에 올리는 멀티업로드 기능 ▲친구에게 자신의 채널 업로드 권한 주기 ▲자신이 본 재미있는 영상만 모아놓을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기능 ▲채널 내 무제한 카테고리 생성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판도라TV는 지난해 말부터 ‘판도라TV 글로벌 서비스’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월2일을 정식 서비스 개시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이벤트 페이지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맛보기로 제공해 왔다.

이에 판도라TV는 정식 글로벌 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3월31일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공식 서비스를 중단하고 ‘48시간의 라이브 향연’ 이벤트를 마련했다.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이 기간 동안 판도라TV는 특별 페이지를 제작해 2008년 최고의 인기 UCC 100편을 상영하고 HD 영상 맛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도라TV UCC 스타들은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축하방송을 연속 실시하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작업하는 판도라인들의 모습도 실시간 보여줄 예정이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많은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48시간이라는 철저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간을 거쳐 판도라TV는 글로벌 서비스라는 전혀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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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판도라TV, 언어·OS·브라우저 3대 국경 넘는다”

  1. cinemAgora

    오늘 아침 노무현 전대통령의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닉네임을 ‘우공이산’으로 하려다가 선점한 분이 계셔 ‘노공이산’으로 밀렸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갑자기 이 블로그가 생각나서 들렀다가 좋은 글들 읽고 갑니다.

  2. 늦었죠

    판도라 뒤북치는듯.. 이미 구글의 유투브가 나오기전에 이런 정책을 펼쳤으면 엄청난 해외 시장을 선점 했을수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미 유투브가 국내에 진입하니 부랴부랴 이런 정책을 펼치는 모습이 참 안 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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