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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재능만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이희욱 2008. 01. 21 뉴스와 분석, 삶/여가/책 |

코닥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한국코닥이 재능 있는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씨네21과 함께 진행하는 ‘제11회 코닥 단편영화 제작지원
‘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제작 지원을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코닥을 포함한 17개
협찬사가 필름부터 현상 및 인화, 카메라 장비 대여, 편집 작업료 및 사운드 작업료 할인 등을 지원합니다. iHQ는 배우 캐스팅 작업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단편영화 1편 이상을 필름으로 연출한 경험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능은 기본이겠죠. 30분 이내 분량의 단편 시나리오를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응모하면 됩니다.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원작을 선정한 뒤 3월7일 한국코닥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선작 3편은 올해 7월20일까지 제작이 완성되면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를 거쳐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서 상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재능은 있되 제작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애태우던 영화감독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 사회공헌활동에는 ABC가 있다고 합니다.
‘Altruistic’(이타주의)는 이를테면 CEO가 거리를 지나다가 연민을 느끼고 적선하는 식의 즉흥적·감정적 행위입니다. ‘Business
Focused’ 단계에선 기업의 가치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시키는 방법들을 고민한다고 합니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지역사회와 연계한
‘Community Involved’ 단계에 이른다네요.

이 기준에 따르면 한국코닥의 이번 단편영화 지원 프로그램은 ‘Business
Focused’ 단계에 충실해보입니다. 전통적인 필름 제조사에서 출발해 디지털 카메라와 프린터, 영화 기자재 등으로 확대한 한국코닥으로선 재능
있는 감독들도 발굴·지원하면서 기업의 인지도도 자연스레 높일 수 있습니다. 외부 여건 탓에 영화감독의 길을 잠시 접어뒀던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떠실지.

A.~“기업 사회공헌, ‘왜’ 아닌 ‘어떻게’를 고민할 때”


이희욱

--> 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적 웹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오픈소스, CCL 등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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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단편영화, 재능만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1. 사계절산타

    다음세대재단에서도 유스보이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소통 지원하고 있는데…^^

  2. 사계절산타

    어제 포럼 제 나름 블로그에 정리했어요.. 한번 맞나 확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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