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누리꾼 손으로 직접!
2007. 12. 21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삶/여가/책 |

누리꾼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모금 서비스가 등장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2월21일 시작한 ‘희망모금‘은 각종 사회단체가 주도한 기존 모금 캠페인과 달리, 미디어다음 누리꾼 사회
참여 공간인 ‘아고라청원’에서 누리꾼이 자발적으로 모금 주제를 정하고 실제 모금까지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누리꾼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 하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네티즌 모금’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희망모금’은 개인 및 빈곤층에
대한 생계형 지원보다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처럼 공익적 영역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청원이 진행된다. 누리꾼 개개인부터 기관, 비영리단체 등
사회 공익적 성격에 맞는 사회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컨대 한 누리꾼이 미디어다음 ‘아고라청원’ 내 모금청원에 ‘태안반도 봉사자를 돕자’는
청원을 올려 다수의 누리꾼이 서명에 동참하게 되면, 다음세대재단 등이 참여한 모금심사위원회에서 사회 공익에 부합하는 지의 내부심사를 거쳐
‘희망모금’ 페이지를 통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 관련 단체나 기관 등 수혜자에 전달되게 된다. 실제로 이번 ‘희망모금’의 첫 사례로도 ‘태안반도
자원봉사 지원 모금’이 선정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제안한 ‘버마에 평화의 라디오 보내기’ 모금 청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평화의 라디오 보내기’는 군부 독재 탄압에 대항 중인 버마(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역 시민들에게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라디오를
제공해 되도록 많은 정보가 소통되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희망모금’을 통한 모금 캠페인은 ▲누리꾼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과 ▲희망모금 내 관련
UCC 게재시 다음에 의한 간접 기부방식을 병행하게 된다. 해당 청원의 중요도와 성격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금 목표금액
등 규모를 정해 진행한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희망모금’이 누리꾼 스스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실질적으로
도움과 변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누리꾼의 힘이 발휘되는 중요가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네이버도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카페나 블로그에 모금 저금통을 직접 달 수 있는 ‘콩저금통’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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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 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적 웹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오픈소스, CCL 등을 공유합니다. |






2008-01-04 at 6:14 오후
“연말 대목인데 바쁘시죠?!” 비영리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다. 한편에서는 연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는 우리 이웃들의 정이 느껴져서 무한히 감사하고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좀 씁쓸하다….